선병원, 취약계층 중증환자 위한 ‘사랑의 바자회’

2017-06-19 15:18:02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이 6월 19일 취약계층 암, 심뇌혈관 등 중증질환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대전선병원 동관 8층 직원식당 테라스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가전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이 모아져 판매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선병원은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일부를 취약계층 환자의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하는 ‘사랑의 자투리’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총 8천2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아져 현재까지 독거노인 및 무의탁노인, 장애우 등 36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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