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노조, 노환규 회장 퇴진-구속 촉구 집회

2012-08-31 10:08:00


'허위광고 일삼는 노환규를 구속하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양대 노조인 사회보험노조(민주노총)와 직장노조(한국노총)은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왜곡과 거짓을 일삼는 노환규 회장 퇴진 및 구속촉구’ 집회에 들어갔다.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이날 집회에서는 건보공단 과다 월급, 고용 보장 등을 담은 광고를 한 의협에 항의했다.

특히 노조는 노동기본권 마저 무시하는 의협 도발에 전쟁을 선포하는 한편, 전면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노조 항의 방문단은 노환규 의사협회장을 만나 노동조합에 대한 거짓과 왜곡을 항의하고 그에 상응한 책임을 요구하려 의협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의협측의 거부로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항의 방문단은 의협 입구에서 의협측이 면담을 거절하자 ‘그렇게 광고까지 하고서 노동자가 찾아와 면담을 하자는 거부하는 것은 무엇이 겁나서 그런 것이냐’며 항의했다.








조민규 기자 kio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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