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 의무적용 반대한다”

2012-03-01 06:21:27


구로구의사회(회장 김교웅)가 포괄수가제도 7개 질병군에 대한 병의원 확대 의무적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제14대 회장에 고광송 원장을 선출했다.

구로구의사회는 29일 아주약품 지하 강당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3명 총 회원중 100명이 참석, 16명이 위임해 재석의원 116명으로 성원됐다

구로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포괄수가제도 병의원 확대의무적용 반대, 의료수가 현실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소신진료 환경을 위한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 행정규제 완화, 토요일 전일 가산제 도입, 원외처방약제비 환수 철폐, 정률 적용 총진료비 1만 5천원을 2만원으로 상향조정, 보건소의 환자 진료부분을 국민건강예방과 의료급여 및 저소득층 진료로 제한, 대외협력부 활성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의료광고신청서 접수시 회비납부회원으로 제한, 시의사회 파견대의원 직선제 도입 등을 의결했다.

또, 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을 직선제로 선출하기 위해 회칙을 개정했으며, 그 결과 8명의 회원들이 파견대의원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박종률 회원과 이장훈 회원이 당선됐다.

의사회는 제14대 회장 선출과 관련해서 고광송 원장 단독 출마로 인해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의사회는 전년도 보다 3,022,306원 감액된 8천 252만 8574원 201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신형주 기자 zer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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