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지적장애우들 국악치료로 ‘보듬음(音)’

2012-02-14 11:42:21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군터 라인케)이 14일 ‘보듬음(音)’ 캠페인을 론칭하고, 지적장애우들의 국악치료 활동을 지원∙보조하는 사내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매주 금요일을 보듬 데이(day)로 정하고, 국악단체 ‘정가악회’와 함께 12주에 걸쳐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디딤돌’ 장애우들에게 국악치료 수업을 제공한다.

장애우 한 명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봉사단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악기를 연주하고, 수업이 종료되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정가악회, 디딤돌 장애우들이 한 데 모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군터 라인케 사장은 “보듬음(音) 활동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하는 우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직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것이며 회사차원에서는 기업이념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를 실현하는 또 다른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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