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의사 수장 공개모욕한 정동영 공개사과하라"

2011-12-07 12:29:46

노환규 전의총 대표 7일 오전 민주당사 앞에서 1인 시위


"10만 의사의 수장을 공개적으로 모욕한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공개사과하라."

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는 7일 오전 영등포 민주당 당사앞에서 지난 5일 건보공단 앞에서 정동영 의원과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이 각각 1인시위를 벌이는 도중 경만호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준 것에 대해 정동영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노환규 대표는 "경만호 회장이 내부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던 외부적으로는 10만 의사를 대표하는 공인"이라며 "정동영 의원이 경만호 회장에 한 발언들은 10만 의사들 모욕한 발언들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노 대표는 이어, "정동영 의원이 의료와 보험에 깊은 지식이 있다면 공개토론을 하자"며 "그렇지 않다면 10만 의사들에게 사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형주 기자 zero@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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