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교육 프로그램 설계, 멘토링 제공 등 산업 약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0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화정)과 산업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실습 교육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2년 첫 협약 이후 재체결로, 산학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민 건강보건 향상 및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연구 개발 및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애브비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교육과 산업 현장을 잇는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실습 교육 프로그램 설계 ▲실무 멘토링 제공 ▲제약 업계 및 관련 분야 최신 정보 교류 ▲실습 인프라 지원 등이다.
현재 한국애브비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등 국내 주요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약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애브비에서 허가, 마켓 엑세스, 의학부, 마케팅 등 신약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전 과정에서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함으로써, 제약 산업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약학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 약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을 선도하며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습, 규제 및 허가 실무, 제약기업 행정 등 폭넓은 실무 실습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학적 지식뿐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태도를 함께 습득하며 폭넓은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화정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제약사에서의 실무실습은 약학적 지식과 산업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고, 학생들이 졸업 후 제약 산업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고,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한국애브비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과 국내 제약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재협약은 미래 제약 인재들이 산업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산업 약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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