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ealth,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으로 시장 선도”

2025-08-28 09:03:01

디에스엠퍼메니쉬, K-Health Conference 2025서 기조연설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과 전략적 의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디에스엠퍼메니쉬 헬스 뉴트리션 & 케어(Health Nutrition & Care) 부문 글로벌 마케팅·사업개발 총괄 부사장 프랑수아 셔플러(Francois Scheffler)가 연사로 나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 비전을 글로벌 관점에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셔플러 부사장은 발표에서 “한국 소비자는 기능성, 품질,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기대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을 중시한다. 이는 기업에게 도전이자 동시에 혁신을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K-헬스와 K-뷰티로 대표되는 한국의 트렌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성공은 곧 세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현지 파트너십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여기에서 얻은 통찰을 글로벌 전략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건강수명(Healthy Longevity)을 단순한 의학적 목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가치로 재정의하며,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이 이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또한 아태 지역에서 확산되는 ‘더 오래, 더 건강하게’라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AI 기반 과학 혁신과 맞춤형 영양 솔루션의 발전이 한국을 차세대 영양·건강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이끌 수 있다고 내다봤다.

셔플러 부사장은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 기준을 반영한 제도 정비와 과학 기반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디에스엠퍼메니쉬는 과학적 근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의 파트너들과 함께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 정은지 대표는 “한국의 K-Health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것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지켜내고, 과감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산업의 성과와 도약을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앞으로도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한국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산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과학 기반 솔루션과 글로벌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디에스엠퍼메니쉬는 8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 산업 전시회 CPHI/Hi Korea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합병 이후 기술 역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국내 첫 공식 무대로, 식물성 오메가-3 life’s OMEGA와 완제품(Market-ready) 비즈니스를 비롯해 맛·향·제형·기능을 아우르는 과학 기반 원료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K-Health Conference 2025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최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가장 권위 있는 컨퍼런스로, 업계의 글로벌 진출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책, 기술, 수출, 유통 등 핵심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는 전문 세션과 함께, 산업의 미래 방향과 혁신 기회를 제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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