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i 시장 감소세 이어져…‘한독’ 성장 눈길

2025-01-14 06:00:30

LG화학, 1위 순위 유지 및 소폭 성장


DPP-4 억제제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독만큼은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 올해 종근당과 순위 교체가 가능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주요 DPP-4 억제제들은 20235700억원대에서 20245088억원으로 10.7% 감소했다.

 

LG화학이 보유한 제미글립틴 성분의 제품들은 20231423억원에서 20241439억원으로 1.1% 증가했다.

 

단일제 제미글로가 414억원에서 416억원으로 0.5% 증가했으며 복합제들 중 제미메트578억원에서 581억원으로 0.4%, ‘제미메트서방정424억원에서 436억원으로 2.9%, ‘제미로우5억원대에서 4억원대로 18.1% 감소했다.

 

또 리나글립틴 성분 제품들을 판매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은 20231234억원에서 1038억원으로 15.9% 줄어들었다. 단일제 트라젠타613억원에서 500억원으로 18.3%, 복합제 트라젠타듀오621억원에서 538억원으로 13.4% 축소됐다.

 

시타글립틴 성분인 종근당 제품들은 20231367억원에서 2024997억원으로 27.1% 하락했다. 단일제 자누비아348억원에서 230억원으로 33.9%, 복합제 중 자누메트608억원에서 458억원으로 24.6%, ‘자누메트엑스알410억원에서 308억원으로 24.9% 하락했다.

 

한독은 테넬리글립틴 성분의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2023494억원에서 2024516억원으로 4.5% 상승해 드물게 성장했다. 단일제 테넬리아236억원에서 244억원으로 3.6%, ‘테넬리아엠258억원에서 272억원으로 5.2% 확대됐다.

 

에보글립틴 성분의 제품을 판매하는 동아에스티의 경우 315억원에서 300억원으로 4.7% 하락했다. 단일제 슈가논127억원에서 120억원으로 5.7%, 복합제 슈가메트187억원에서 180억원으로 4% 줄어들었다.

 

노바티스는 빌다글립틴 성분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2023291억원에서 20241271억원으로 7% 감소했다. 단일제 가브스39억원에서 36억원으로 8.9%, 복합제 가브스메트251억원에서 234억원으로 6.7% 축소됐다.

 

알로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제를 판매하는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271억원에서 269억원으로 0.8%줄어들었다. 단일제 네시나105억원에서 106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복합제 중에서는 네시나엑트정98억원에서 92억원으로 7%, ‘네시나메트66억원에서 70억원으로 5% 감소했따.

 

일동제약은 삭사글립틴 성분 제품들을 맡고 있는데, 2023249억원에서 2024208억원으로 16.2% 감소했다. 단일제 온글라이자’ 183억원에서 152억원으로 16.6%, 복합제 콤비글라이즈65억원에서 55억원으로 14.9%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은 아나글립틴 제품들을 판매해 2023년에는 52억원, 2024년에는 4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전체적 규모가 10.3% 감소한 것처럼 단일제 가드렛41억원에서 31억원으로 24.6% 하락했고, 복합제인 가드메트15억을 기록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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