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일,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전국약대생 제약산업분야 진로설명회’를 본회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진로설명회는 사전접수 받은 전국 약대생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실무전문가의 생생한 강의를 토대로 제약산업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이영미 이사는 “이번 설명회가 약대생들에게 제약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전반을 리딩해나갈 약대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생산분야) 제약회사의 제조부문 소개와 약사의 역할 ▲(임상분야) 제약현장에서 임상연구란? ▲(사업개발) 약대생들을 위한 의약품 사업개발 개요 ▲(영업/마케팅) 제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마케팅과 영업 ▲(약물감시) 제약회사 약물감시업무의 이해라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약회사 각 분야 현직 전문가들의 강연과 그에 따른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약대생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전국약대생들은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직무별 요구 역량에 대해 깊이있게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대한약사회는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설명회 뿐만 아니라 팜영리더 아카데미(PYLA) 등 제약산업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