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 제9대 이사장으로 이종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7월 24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대문룸에서 열린 의대협회 제7차 학․원장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이 이사장은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가진 역량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힘을 모아 더 나은 의과대학과 의학교육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이사장은 예방의학 전공으로, 1985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인제의대 의학교육실장, 인제의대 학장, 의대협회 교육이사, 정책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이 소속돼 있는 단체로, 의학교육 발전과 좋은 의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