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현장 이야기’ 콘텐츠 제작·배포

2022-09-19 14:24:38

지역사회 공공의료 현장 담아낸 ‘영주적십자병원 편’ 배포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국민이 공공의료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영상이 제작·배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영주적십자병원 편’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각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와,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노인 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서비스이며, 병동 간호사가 직접 일상을 담아내는 V-log방식으로 촬영하여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편에 소개된 영주적십자병원(원장 김철호)은 경상북도 영주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으로, 2018년 7월 개원하여 지역 내 의료안전망 구축과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역 내 필수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관련 콘텐츠는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www.nmc.or.kr) 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코로나 19를 겪으며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에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국민들이 공공의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공의료를 국가보건의료체계 중심으로 만드는 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6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