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토론회’ (11/14)

2019-11-11 21:34:40

각계 다양한 시각 바탕으로 올바른 이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 등 사용자가 전자정보의 형태로 정보를 생성,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플랫폼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총칭한다. 현대 사회에서 소셜미디어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의사 표현과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의료계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의사들에게도 소셜미디어는 개인적인 친교 목적의 소통뿐만 아니라 환자와 대중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알리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부 의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부적절한 소셜미디어 사용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해 말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사회원이 올바른 소셜미디어 사용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의 마련에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7차례의 회의를 가졌으며 최근 가이드라인 초안을 구성하고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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