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아플 때, ‘이젠(E-Gen)’을 먼저 확인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이번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하고, 평상시보다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는 명절 연휴에 맞춰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알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추석 연휴(9월 9~12일)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었던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건이었으며, 일평균 환자 내원 건수를 평상시와 비교했을 때 1.5~2배 가까이 늘어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질환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을 보면 추석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 대비 감기 2.9배, 두드러기 2.9배, 장염 2배 증가했었고, 사고로 인한 내원 건수를 비교했을 때도 각각 화상 3배, 관통상 2.4배, 교통사고 1.5배 증가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에 전국 510여개 응급실 운영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200여개와 병‧의원 4000여개 및 약국 5200여개소가 문을 연다고 안내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9월 9~12일)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월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9월 9일 0시 기준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을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원스톱진료기관 등 정보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도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상위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
추석연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추석연휴에 귀향·복귀 시 국민의 코로나19 검사 편의성 제고를 위해 7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내(內)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추석연휴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하며, 지역별 주요 거점 및 이동 유입이 많은 9개 휴게소에 중점 설치·운영된다.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 지역으로는 ▲경기 4개소(안성, 이천, 용인, 화성 등) ▲경남 1개소(통도사) ▲전남 4개소(섬진강, 백양사, 보성녹차, 함평천지) 등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 총 9일의 기간 중 지역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추석연휴 기간(9월 9~12일) 4일은 모두 운영된다. 당초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운영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해 국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6일은 일시 중지하고, 7일 경기도부터 8일 경남, 9일 전남 순으로 운영을 시작하며,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지역별(휴게소) 상황에
소방청이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코로나19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한다. 소방청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등 응급환자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8일 18시부터 9월 13일 09시까지 6일 동안 전국 모든 소방관서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건당국(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또는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병상이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119구급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119로 신고되는 응급상황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전담구급대와 관계없이 근거리 구급대를 우선 출동시켜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 상태에 맞는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 중증도에 따른 이송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응급·준응급환자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으로, 잠재응급 등 경증환자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다만, 심정지환자는 긴급 치료가 필요한 만큼 의료기관의 수용 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하여 해당 병원에 고지 후 이송한다. 이어 소방청(소방본부)의 노력만으로 중증응급질환
정부가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2일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추석 연휴 체류 외국인 특별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생활 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들의 이동‧모임 최소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방역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참여를 위해 핵심메시지 배포,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 점검,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해 일상회복을 추진하되 감염통제 보다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생활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계도․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1일부터 ~ 9월12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17개 출입국외국인 관서 230여 명의 특별 현장점검‧홍보반 편성을 통해 외국인 집단 거주지 및 유흥‧마사지 업소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과 홍보를 실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
정부가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와 코로나19 의료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2022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다수 국민들께서 이용하실 것으로 보이는 밀집예측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제한은 최소화하되,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점검 및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항에서는 터미널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 안내 및 대기열 관리 등을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철도 등에서는 운행 전 소독 실시 및 주기적 환기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월 3일부터 면제하되, 입국 후 1일 이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며,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해 출입국 여객 대상 코로나 검사 및 음성확인서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휴게소・버스・철도 내에서는 실내 취식을 허용하되, 혼잡 정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인천시 남동구청에 이웃사랑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우경 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오전 병원장실에서 임문진 남동구청 주민복지국장 등과 만나 남동구 관내 한부모 가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 등 200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남동구청에서 지원대상을 선정해 지급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남동구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18일에도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2개소에 쌀 800kg을 전달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6년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창단해 인천 지역 내 한부모 시설,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등에 지역 상품권을 비롯해 난방유, 방한의류, 쌀, 김장김치 등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직원들이 매달 급여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보라매병원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이날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으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센터 운영 계획 및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이후 원내 음압격리병동과 응급의료센터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점검했다. 박능후 장관은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및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병관 원장은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진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추석 연휴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고자 연휴 기간에도 기존의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추석을 맞아 병원들이 의료취약 수해지역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정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반년 넘게 지속되고 있어 온정의 손길은 더욱 빛을 발했다. 충남대병원은 22일 집중호우 침수로 피해를 입은 의료취약 수해지역(영동군, 옥천군, 금산군) 주민들에게 ‘행복꾸러미 키트’ 50박스를 전달했다. 이 키트에는 기본적인 생필품(라면, 햇반, 생수)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구급함)으로 구성돼 있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코로나19 및 최근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꾸러미 키트가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병원 간호부는 23일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900kg을 기탁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성금 모금을 통해 관내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를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한부모가정 9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선 간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하대병원 김영모 원장이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에 참여하며 릴레이를 이어 나갔다. 전화로 마음잇기 챌린지는 인천시가 추석 연휴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방역 캠페인이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전하자는 의미에서 기획·추진됐다. 참여자는 ‘전화로 마음을 잇는다’는 의미의 손모양을 담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 원장은 가천대 길병원 이태훈 의료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의무원장,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백승호 이사장, 히든레저그룹 정선문 회장(인하대병원 건강문화최고경영자과장 총원우회장)을 지목했다. 김영모 원장은 “이번 추석은 전화와 메시지로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가족들의 온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미뤄야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이번만큼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