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림제약(대표 김정진)과 점안액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안과 분야 OTC(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한림제약의 ▲나조린 ▲누마렌 ▲아이필 등 일반의약품 점안액 브랜드 3종이며, 일동제약이 이달부터 국내 약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나조린 점안액(유효성분 말레인산페니라민·나파졸린염산염)은 눈의 자극 및 충혈의 일시적 완화에 효능·효과를 갖는 안약이다. 누마렌 점안액(유효성분 히프로멜로오스·덱스트란)은 안구 건조증, 눈물 분비 부족 등에 쓰이는 인공 눈물로, 제품 용량에 따라 1회용과 다회용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져 있다. 1회용 포장의 경우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필 점안액(유효성분 아미노카프로산·네오스티그민메틸황산염·나파졸린염산염·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눈의 염증, 피로, 충혈을 개선하는 안과용제이다. 일동제약의 CHC-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자체 시장 조사 결과,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약국에서 안과용제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제품과 함께 눈 건강의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으로 정하고, 2대 경영방침에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 △경쟁 우위의 생산성 향상을 내세웠다. ‘ID 4.0’이란, 지난해 경영 효율화 추진을 통해 설정한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단기 및 중기 전략에서부터 세부 지침, 행동 원칙 등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운영과 관련한 기준과 방향성 등을 내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 실현을 통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경영 기조와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이기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를 담당하는 ETC부문 및 CHC부문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신약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개발 분야에도 역량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박대창 대표는 시무식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분전해 준 임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한편, 새해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각오를 다지는 당부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시오노기(대표 테시로기 이사오)의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추진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시오노기 측과 제조 기술 이전과 관련한 양사 간 승인을 마쳤다. 일동제약은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동제약은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식약처 수입품목허가 절차 진행과 동시에 시오노기로부터 제조 기술 이전 작업 추진을 병행해왔다. 회사 측은 최근 ‘엔시트렐비르 정’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시험 생산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서 수입품목허가 대신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입품목허가와 비교해 제조판매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현재의 환경 변화나 공급 안정성 등을 감안했을 때 제조허가를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라며, “코로나의 심각성이 다소 완화된 상황이지만 수시로 변화하는 코로나 이슈에 보다 효과적으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안성공장의 봉사 단체 ‘좋은 이웃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전개하는 ‘사랑의 집수리’ 금년도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안성시 내 복지 단체가 주관하는 소외 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동제약의 ‘좋은 이웃들’은 집수리 활동과 관련한 재능 기부, 비용 후원 등의 방식으로 해당 사업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4분기에 안성시 관내의 독거 노인 가구,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 부위 및 파손 시설의 철거, 개보수, 시공, 청소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집수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사회 공헌 목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덜어 조성한 ‘급여 공제 적립금’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측면에서 지역사회의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은 이웃들’은 일동제약의 안성공장 소속 임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이다. 지난 2013년 결성된 이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및 후원, 집수리, 환경 정화, 김장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공정거래위원회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란, 기업들이 공정 거래와 관련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첫 도입 이래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다. ‘CP 등급 평가’는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하여 운영 현황 및 실적 등을 관련 기준에 따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동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의지와 지지 속에 전사적 차원에서 CP 이행이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의 CP 전담 조직과 임원급의 자율준수관리자를 두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으며,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의 구축 및 정비는 물론, 자율준수편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을 통해 CP의 체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실행력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인식 제고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자율 준수의 날 지정 및 기념식 개최 ▲전 임직원 준법 서약 동참 ▲교육 훈련 ▲사전∙사후 모니터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이란, 기업이 영위하는 사업 및 활동들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된 경영 활동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바람직한 문화 확립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간의 상생과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시장 조성의 취지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은 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구성원들의 참여 속에 품질 등 소비자 가치를 반영한 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CCM’과 관련한 세부 전략과 지침 등을 시행해왔다. 또한,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과 함께 전담 조직을 설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사의 각 부문 및 부서, 일선 현장 등의 업무 활동이 소비자 가치와 연계되도록 유기적인 ‘CCM’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VOC(Voice Of Customer) 관련 채널 및 매뉴얼 운영 ▲소비자 보호 및 정보 제공 활동 ▲모니터링과 문제
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무역의 날을 기념한 포상 행사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60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 행사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2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소재와 안정성을 높이는 4중 코팅 특허 기술 등을 앞세워 미국과 중국, 동남아 시장 등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캐나다 보건부 NHP(Natural Health Product) 등록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다양한 원료와 제품, 기능성 소재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한편, 사업 파트너 발굴, 현지 맞춤화 전략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안성공장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의 조직체가 갖춰야 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라인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한 조직이 영위하는 모든 활동들을 환경 영향 측면에서 평가하고 제어하는 관리 체계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추구하고 기업 가치 제고 및 사업 역량 증대, 고객 및 주주 관계 증진 등을 위해 국내외 산업계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일동제약 안성공장은 ▲환경 영향 최소화 등 친환경 기조 강화 ▲환경 관련 기준 및 법규 준수 ▲환경 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 ▲에너지 절감과 폐기물 감축 등 자원 사용 효율화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 등 환경 경영에 관한 운영 방침과 KPI를 수립·시행해왔다. 또한 ‘ISO 14001’ 등 환경 관련 기준을 충족하도록 안성공장에서 제조하는 고형제, 주사제 등의 완제 의약품은 물론, 생산 설비 및 공정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적 요소를 반영하고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일동제약은 앞서 ‘ISO 14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어린이 유산균·낙산균 브랜드 ‘비오비타’의 신제품 △비오비타 배배 골드 △비오비타 키즈 골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기존의 ‘비오비타 배배’와 ‘비오비타 키즈’에 들어가는 모유 유래 유산균의 함량을 2배로 늘린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또한 기존 대비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등과 같은 원재료의 종류 및 함량을 더욱 보강했다. ‘비오비타 배배 골드’는 100% 국내산 모유 유래 유산균 2종 외에 낙산균 · 유산균 · 소화균으로 구성된 ‘비오비타 3종 복합균’이 들어 있다. 또한 성장기에 필요한 비타민 B1와 B2, 비타민 D의 함량을 1포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에 맞추고, 초유 및 산양유 단백 분말, 아연 등을 더했다. ‘비오비타 키즈 골드’는 100% 국내산 모유 유래 유산균 2종 및 ‘비오비타 3종 복합균’ 외에 성장기에 필요한 비타민 D와 아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가 하루 섭취분(1포)에 함유돼 있으며, 초유 및 산양유 단백 분말, DHA 분말 등이 함께 들어 있다. 두 제품에 포함된 낙산균은 열에 강할 뿐 아니라 인위적 코팅 없이 스스로 포자를 만드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윤리 경영 및 준법 의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3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율준수의 날’을 지정,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서울 서초구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장에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일동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더불어 준법 선서 및 서약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CP와 관련한 규범력 강화 및 동기부여, 기업문화 확산 등을 위해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임명, CP 준수 우수 부서 시상, 전문가 초청 강연 등도 이뤄졌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의 공감과 동참 덕분에 CP 문화의 정착과 확산이 더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생존을 위한 필수적 가치가 됐다”며 “엄격해지고 있는 사회적 눈높이에 맞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CP 고도화 및 개선 활동에 꾸준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9년 전 산업계 최초로 CP 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