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 진료 시작
국내외적으로 소아 알레르기 치료로 유명한 오재원 교수가 6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와 연구 분야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폐렴 등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외에도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이다.오 교수는 국내에 알레르기라는 개념도 익숙하지 않았던 1992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과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알레르기면역학으로 연수 후 1995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개원 이래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1999년에는 스탠퍼드대학 알레르기면역과에서 교환교수로 연수했다. 연구활동으로는 Lancet Planetary Health, PNAS, JACI 등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WAC, EAACI 등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서 200여 회 강의와 발표를 했다.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Springer, 2018)’, ‘꽃가루와 알레르기’ 등 20여 편의 국내외 전문 서적을 저술했다. 오재원 교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공해 등으로 알레르기질환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한양대병원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