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13일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미국수면학회의 ‘FAASM(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수면학회가 매년 선정하는 FAASM은 최근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면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교육과 학술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해온 세계 수면의학 전문가를 말한다. FAASM 선정은 수면의학 전문가로서 정상급 권위를 공인받는 셈이다. 양광익 교수가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은 50편에 이른다. 양 교수는 또 매년 다양한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초빙을 받아 수많은 강의를 통해 국내수면의학의 상향평준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수면다원검사의 정확한 판독 및 수면무호흡 환자의 효과적인 양압기 치료 ▲만성불면증 환자의 인지행동치료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면부족과 코골이, 기면병의 정확한 감별과 치료,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상당수의 양 교수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양광익 교수는 “수면건강은 청소년들의 학업성취율 향상은 물론, 국민 모두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더욱 연구 정진함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1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랑스런 신경과인 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신경과인 상’은 대한신경과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으로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양 교수는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수면의학 연수를 마치고 2009년 귀국한 이래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관련 많은 연구 성과를 거둠으로써 우리나라 수면의학 발전을 획기적으로 선도해왔다. 이번 수상은 연구 성과 외에도 신경과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면의학 교육과 홍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양광익 교수는 “첫 수상자로 뽑혀 영광스럽다”면서 “10년 전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면센터 설립과 발전을 아낌없이 후원한 순천향대천안병원 경영진과 신경과 구성원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현재 신경과학회 수면특임이사를 비롯해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대한수면학회 학술이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전문평가위원, 수면다원검사 정도관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