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2021년 상반기 정부 기초연구사업 생애 첫 연구에서 3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연구역량 갖춘 신진 연구자의 연구기회 확대 및 조기 연구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유방외과 최진혁 교수, 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 간호대학 남금희 교수 3명이 추가로 선정됐다.이 과제는 기초연구사업 수혜 경험이 없고,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4년제 대학 이공분야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각각 ▲유방암 환자의 수술 중 감시 림프절 진단을 위한 라만 분광기를 이용한 전이 예측 모델 개발 ▲EBUS 영상 판독 자동화 및 저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종격동 림프절 악성/양성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전립선암 환자의 앱 기반 개인맞춤형 동료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을 주제로 2024년까지 3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흡기 내과 김제훈 교수는 “지방에서 최초로 초음파 기관지내시경 1000례를 돌파했던 고신대병원 호흡기·폐암센터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폐암 환자의 영상 데이터 및 코호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하반기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생애 첫 연구’에 3건의 연구 과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정부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기초 연구 분야를 강화하고자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공민규 심장내과 교수의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예후 예측 인자로써 자가포식 활성도의 효용성 연구’, ▲신경은 영상의학과 교수의 ‘저선량 CT를 이용한 국가 폐암 검진 사업에서 림프절 판독에 대한 알고리즘 개발’,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의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한 이차성 림프부종의 병태 기전 규명을 통한 3차원 생체모사 림프관 플랫폼 개발’ 등 3건이 선정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올해 새 경영 목표 중 하나를 ‘임상 연구의 거점병원’으로 삼고, 병원 차원에서 체계적인 연구지원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정부 지원과제에 선정된 신진 연구자들이 좋은 성과를 내어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