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정위 등에 이어 경찰청까지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청별로 의약품 리베이트 집중조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제약회사와 의료기관간 조직적 금품수수 행위와 고가의 의료장비를 제공하는 과정에서의 리베이트 행위 등이다.특히 불법 리베이트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합동수사반에 경찰관을 파견해 합동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약업계는 복지부, 공정위 등 잇달아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 대상에 표적이 되고 있다.공정위는 지난 3월에만 3곳 이상 제약사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를 벌였으며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 이와함께 4월부터는 복지부가 본격적으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조사처벌 의지를 공공연히 내보이고 있으며 범정부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 경찰청 조사는 종합수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일과 4일 연기군 본사 및 서울사무소에서 각각 제22기 사업연도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갖고, 고객을 섬기는 과학을 의미하는 S2S(Science to Serve)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1일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개최된 시무식에는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1기 사업 경과보고와 22기 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콜마 S2S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인사 및 특별승진 시상과 함께 제안왕, 독서왕 시상을 통해 전임직원들이 한국콜마의 경영철학인 4성 5행의 실천 모습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경영방침인 ‘S2S(Science to Serve)’를 설정했다. 그에 대한 미션(Mission)으로는 첫째 고객에게 어떻게 공헌할 것인가, 둘째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셋째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와 함께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을 공유했다.한국콜마는 지난 21기에 화장품 부문, 제약 부문 모두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올 22기에는 두 자리수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관계사와의 협력 강화와 수익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
최근 제약업계에 저가구매제나 쌍벌제, 리베이트조사 이외에도 특별한 이슈가 생겼다.바로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의 바이오제약분야 진출이 바로 그것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반도체나 자동차사업에 비해 규모가 작고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제약부문에 그야말로 큰 사건이 아닐수없다.지난해 5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20년까지 23조 30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개 신사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키로 결정한바 있다.이후 구체적인 추진안이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삼성이 제약부문의 사업성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하지만 최근 삼성이 바이오제약 합작계획을 발표하고,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27만4000㎡(약 8만평) 부지에 2011년 상반기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립해 2013년 상반기 가동 계획을 오픈함으로써 이같은 우려는 사라졌다.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대기업인 삼성이 뛰어들면서 국내관련사업이 세계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진출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열악한 자본 규모가 문제로 꼽히는 제약업계에
이달부터 경구용 폐암 표적치료제 ‘이레사’가 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인 환자들의 1차 치료요법에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박상진) 그간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는 3기 A단계 이상 비소세포 폐암의 2차 이상 항암요법으로 보험급여를 인정받았으나 ‘EGFR 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중 선암에 1차, 고식적 요법’에도 보험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표준화학요법 치료군에 비해 높은 반응률과 함께 질병 무진행 생존율 연장을 입증한 것이 보험급여 확대의 바탕이 됐다. 이번 보험승인에 있어 근거가 된 임상연구는 2009년 8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이레사’ 3상 범아시아 연구 결과(IPASS: IRESSA™ PAN-ASIA STUDY)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레사’ 투여군은 표준화학요법보다 치료시작 12개월 후에 평가한 질병 무진행 생존율 측면에서 우수함이 밝혀졌다. 특히 EGFR 돌연변이 양성인 하위 그룹에서의 질병 무진행 생존기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자누비아’를 비롯한 DPP-IV 계열이 고성장세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5.9% 증가해 전체시장 증가율에 다소 못 미쳤지만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DPP-IV 계열인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안전성 이슈로 사실상 퇴출된 ‘아반디아’의 빈자리는 ‘액토스’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는 분위기다.'아마릴'(한독약품)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3.9% 증가한 48억원으로 소폭 성장했지만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지난해 2배 가까이 성장한 DPP-IV제제 강자 '자누비아'(MSD)는 2월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65.5%나 상승한 38억원으로 '아마릴'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다이아벡스'(대웅제약)는 20억대 처방액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2월 원외처방액도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한 21억원을 기록했다.'가브스'(노바티스)는 전년대비 47.8%나 증가한 18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DPP-IV계열의 강세를 증명했으며, '치옥타시드'(부광약품)도 전년대비 4
2세미만 유아에게 사용 금지되어 있는 히드로코르티손 단일제(로션제)를 앞으로 의사와 상담후 투여토록 할 방침이다.식약청은 의약품 중 “히드로코르티손(로션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 할 예정이다. 즉, 현행 2세미만 유아에게는 사용금지로 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특히 2세미만 유아의 경우 의사와 상담할 것”이란 단서를 붙여 사용을 허용할 계획이다.식약청은 이러한 통일조정(안)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그 의견을 4월14일까지 식약청(허가심사조정과)에 제출해 주기 바라고 있다.
제약사들이 처방 부진 현상과 함께 리베이트 조사 압박까지 시달리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2월 기준 원외처방조제액 전년과 비교해 6.9% 성장하는데 그쳐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영업일수의 감소와 정부 리베이트 관련 정책 이후에 영업활동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외자계 제약사와 중소형 제약사들은 처방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반면 대조적으로 대형제약사의 성장률 부진이 여전하다. 동아제약 등 상위 5개사의 원외처방조제액의 성장률은 -0.3%에 그쳤으나, 중소형 제약사는 +9.6%, 외자사의 경우 +7.4% 성장해 비교된다.대형제약사만 유독 ETC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는 리베이트 정책,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등의 시행에 따라 영업활동이 둔화되었기 때문.최근 복지부는 덤핑낙찰 등 제도의 폐단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6개월여의 관찰기간 이후 개선안을 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이에 따라 2분기내 만약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에 대한 개선안이 나오게 된다면, 제네릭품목 발매에 대한 실적개선 등 부정적 영향이 감소할 수도 있다.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제네릭 약가 추가인하 △사용량-약가 연동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외국에서 개발된 새로운 항암제를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기 위해 제정한 ‘항암제 가교자료 면제를 위한 세부지침’에 자궁경부암과 난소암 2종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가교자료란 국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자료로서, 인종간 약물반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필요하다.현재 국내에 도입되는 항암신약의 경우 표준요법이 없거나 실패한 후 사용하는 항암제에 한해 가교자료 제출이 면제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표적 다발 암종인 폐암, 간암, 위암 등을 포함한 15종에 대한 가교자료 면제기준을 제정한바 있고 이번에 발병률 여성 10대 암에 속하는 자궁경부암과 난소암을 추가하게 된것.식약청은 진행성, 전이성 암의 경우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이번 지침을 통해 가교시험 수행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신약 허가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자세한 지침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정보자료’ → ‘자료실’ → ‘간행물/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일자로 서호영 부장(OTC사업본부 마케팅팀), 여범동 부장(OTC사업본부 도매사업팀), 진성곤 부장(마케팅본부 소화기팀), 강종한 부장(마케팅본부 병원기획실), 박영호 부장(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사업팀)을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38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식품위생검사기관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입식품등의 검사를 행하는 기관으로, 유전자재조합 식품 검사와 같은 전문분야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으로, 일반적인 식품등의 품질검사는 자가품질검사기관으로 구분해 식약청장이 검사 수행능력을 평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은 14개, 자가품질검사기관 47개로 총 61개 기관이 지정돼있다.이번에 지정된 검사기관은 방사능 검사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될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것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2개 기관은 분석장비와 다양한 방사능 물질(스트론튬, 플루토늄 등)의 검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방사능 검사의 신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기관 외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센터) 등 지정을 희망하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평가를 실시해 방사능 검사기관의 지정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2007년 리먼브라더스가 전량 인수후 보유중이던 2250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의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자체 보유자금으로 전액 상환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금 상환을 고려해 회사내 현금흐름을 적절히 관리해왔을 뿐 아니라 지난 40여년간의 업계 신뢰도 및 기술 경쟁력, 신규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꾸준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무난하게 전액 만기상환을 마칠 수 있었다는 설명. 특히 전례 없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업도산이 속출했던 반면, 세원셀론텍의 경우 전환사채 상환이 내부 자금사정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한다.이로써 잠재적인 물량부담을 해소해 투자자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채비율 감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4억원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필두로 한 세원셀론텍의 순조로운 수주행진은 해외 플랜트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가세해 올해뿐 아니라 내년의 높은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태양광발전 및 석탄가스화 분야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플랜트기기와 오일샌드(Oil Sand) 채굴 및 정제공정에 필요한 모듈화
고지혈증시장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인 가운데, ‘리피토’ 제네릭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유비스트, 신한증권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전년동월 대비 16.6% 성장해 월처방 300억원 이상의 주요 치료제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두자리수 성장했으며, 제네릭은 ‘리피논’과 ‘리피로우’가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리피토'(화이자)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월에 비해서는 다소 적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11.7% 성장한 69억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상위권에서는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가 전년대비 22.0%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눈에 띈다. ‘크레스토’는 2월에 4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1위와의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리피토 제네릭인 '리피논'(동아제약)도 전년대비 19.5% 증가한 37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제네릭 품목중 단연 선두로 나서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아토르바'(유한양행)의 원외처방액은 전월대비 -10.3%, 전년대비 -10.8%로 역신장한 27억원에 그쳤다.개량신약 '리피로우'(종근당)는 2월 최고성장률을
한국와이어스의 영유아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 ‘프리베나13’이 식약청으로부터 유효기간을 연장 허가받아 제조일로부터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는 기존 유효기간인 제조일로부터 24개월에서 12개월 연장된 것이다. 식약청의 이번 허가는 ‘프리베나13’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제조일로부터 36개월까지 유효한 것으로 확대돼 입증 받은것.‘프리베나13’에 포함된 13가지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질환과 급성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받는 영유아와 접종을 시행하는 전문의 모두 제조일로부터 36개월까지 보다 편하게 접종할 수 있게 됐다.이 제품은 생후 2, 4, 6개월의 3회 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 추가접종의 총 4회 접종이 권장된다. 기존 프리베나를 1회 이상 투여 받은 영아 및 어린이는 접종 스케줄 기간 중 어느 시점에나 ‘프리베나13’으로 전환해 접종이 가능하다. 이미 기존 프리베나로 4회까지 접종을 마친 소아의 경우, 5세 아이라도 72개월이 지나지 않은 아동들은 보충접종을 통해 추가된 6종의 혈청형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동아제약 등 상위제약사들이 1분기에 영업일수 부족과 약가인하 등 영향으로 기대 이하의 매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ktb투자증권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 주요 7개 제약사의 1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9.7%,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녹십자를 제외한 6개사를 기준으로한 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 영업이익은 2.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외형부진의 요인은 설연휴로 인한 2월 영업일수 부족과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처방점유율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매출부진으로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동아제약과 대웅제약, 종근당은 양호한 성적을,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 유한양행은 부진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동아제약1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6.6% 상승한 2143억원으로 예상된다. 특허만료된 ‘오팔몬’ 약가인하, 원외처방 점유율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교해 낮은 외형성장률 예상되지만, 지난해말부터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9.4% 증가한 255억원, 영업이익률 11.9%(+0.3%p)로, 낮은 외형성장률에도 판관비 감소와 GSK 코프로
쉐링푸라우코리아(대표 현동욱)는 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따라 4월부터 ‘레미케이드’의 약가를 약 2.5% 추가 인하한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10%의 환자 부담금인 1병(1 Vial, 100mg)당 5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맵)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성 및 진행성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사용에 보험기간 제한이 철폐되어 기존에 최대 51개월까지만 적용됐던 보험기간이 평생으로 연장됐고, 크론병 및 중증의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보험기간의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한국MSD는 지난해 TNF-α 길항제5 가운데 처음으로 보험기간 제한이 철폐된 것에 이어 이번 2차 약가 인하로 인해 류마티스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등 꾸준히 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근골격계 및 면역계 사업부총괄 곽훈희 상무는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은 특성상 적극적인 조기 치료와 함께 임상적 관해 및 낮은 질환 활성도를 목표로 하는 꾸준한 약물요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약가 인하를 계기로 환자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