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담뱃값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인상되면서 경제적 부담을 느껴 금연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면서 흡연을 하는 이들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진 상태.그러나 중요한 점은 금연을 시행할 때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흡연은 각종 암 유발 및 심혈관계 질환을 초래하는 백해무익한 존재로 꼽힌다. 게다가 흡연은 발기부전도 초래해 남성들의 성생활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꼽힌다.흡연과 발기의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발기의 과정을 파악해야 한다. 정신적 자극으로, 혹은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으로 인해 성적 흥분을 받게 되면 곧장 대뇌에 전달되며 경동맥 확장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음경동맥도 확장되는데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가 나타나는 것이다.이처럼 발기는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흡연은 음경 혈관을 수축시킬 뿐 아니라 동맥경화도 초래하여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금연과 함께 부추 등 혈액 순환에 도움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만약 이미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GSK 학술상’을 수상했다. GSK 학술상은 우울증 및 불안장애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교수는 2011년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GSK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년 만에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전 교수는 현재 우울증 및 자살예방의 국가간 비교 연구, 생물학적 연구, 뇌영상 연구, IT와의 융합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윤리연구이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연구이사, 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평이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고시위원, 한국자살예방협회 위원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정원외 입학 인원이 5%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4일(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남원에서 개최된 ‘치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그랜드워크숍’에서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박영국)와 ‘정원외 입학 적정화’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치과의사 인력 수급 문제는 치과계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오는 2017년 치전원이 치대로 대거 전환되면서 치대 정원외 입학 인원의 급격한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외 입학 적정화’를 위해 함께 적극 노력키로 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로써 정원외 입학 인원이 현재 법적으로 가능한 10%에서 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내용에 따르면 ▲치의학교육 현실화를 위한 치협과 한국치대학장·치전원장협의회와의 모임 정례화 ▲고등교육법시행령에 근거한 정원외 입학 5%이내에서 적정화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에 대한 적정수급 논의 등 3가지다. 최남섭 회장은 “치과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치협과 학계는 별개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2018년 제2부속병원 개원을 앞두고 심장질환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젊은 인재 영입에 나서 주목된다.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와 건진의학과 이정은 교수를 영입했다.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는 부정맥 전공으로 2004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박준범 교수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 분야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특히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며 성인에게 가장 흔한 심방세동 치료 시 뇌졸중센터와 긴밀한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는 물론 전극도자술 등의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심장혈관센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이대목동병원은 기대하고 있다.건진의학과 이정은 교수는 심장내과 전문의로 200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이정은 교수는 심초음파 및 경동맥 심초음파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임상 증상으로 발현되기 전단계인 동맥경화증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심장질환의 적극적인 예방을 실천할 계획이다.이 교수는 부정맥 분야를 비롯한 심장내과 전분야, 뇌졸중센터와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악성민원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최근 개최된 심평원 미래전략위원회 고객만족분과회의에서는 효율적 민원응대 및 직원보호 강화방안을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심평원 내 민원처리부서에서 민원인에 대해 법률적 설명이 필요하거나 민원인에 의한 폭언 또는 폭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법무지원단 촉탁변호사나 감사실에서 응대한다는 것이다.특히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악성행위에 대해 수차례 중지할 것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중단하지 않는 경우 법률적 검토를 거쳐 법적 조치하는 방안까지 논의됐다.민원처리부서에서 폭언이나 협박, 폭행 등에 대해 3회 이상 중지요청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을 경우 감사실에서 민원 경위 등 조사 및 법적대응을 결정하고, 이후 고소 및 고발에 따른 법률적 지원은 법무지원단에서 수행하는 것이다.이밖에 민원인의 악성행위에 대한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심평원 민원접점부서 및 본관 1층 내 고객센터에 녹취기능이 있는 전화기와 CCTV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방안까지 논의됐다.악성민원 피해를 당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관할
“저도 영상 진단 판독 교육을 받은 의사지만 엑스레이 판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그걸 어떻게 한의사가 한다는 거죠?”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논의하는 국회 공청회에서 의사 출신 김용익 의원의 소신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601호 회의실에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김용익 의원은 한의계 측 진술인으로 참석한 김태호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에게 “한의사들은 양의학 교육을 많이 배웠다고 주장하는데 저도 의사지만 의대에서 받은 교육만으로 엑스레이를 판독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 없다”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30여년 재직하다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다.그는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한의사들의 주장에 대해 “배웠으니까 할 수 있다는 한의사들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지난 1994년 한의사-약사 분쟁에 비유했다.당시 약사들은 자신들도 한약을 조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근거로 “약대 재학 시절 ‘약용식물
성인 3명 중 1명 만이 금연, 저위험음주, 걷기 등 건강생활을 모두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약 22만 명을 대상으로 매년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254개 시·군·구(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해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를 말한다. 성인의 주요 건강행태 중 흡연율은 감소, 고위험음주율은 정체, 걷기 실천율은 감소, 비만율은 증가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감소(2008년 49.2% → 2014년 45.3%), 고위험음주율은 큰 변화가 없는 정체상태(2008년 18.4%→ 2014년 18.7%)를 보였다. 걷기 실천율로 대표되는 신체활동 지표의 경우 2008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2008년 50.6% → 2012년 40.8% → 2013년 38.2% → 2014년 37.5%)가 뚜렷하고, 비만율(자기기입)은 증가(2008년 21.6% → 2012년 24.1% → 2013년 24.5% → 2014년 25.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종양으로 청력을 소실한 환자에게 소리를 되찾아주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주목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진우·장원석’(신경외과),‘최재영·문인석’(이비인후과) 교수팀은 지난 3월 31일 “제2형 신경섬유종”으로 청력을 소실한 39세 남성 환자에 대해 뇌종양 제거술과 함께 ‘청성 뇌간이식술’을 동시에 시행했다고 밝혔다. 발병 전 정상 청력을 지녔던 환자는 소리를 인지하는 뇌의 청신경을 침범한 종양으로 왼쪽 귀의 청력은 완전소실하고, 오른쪽 귀의 청력도 크게 떨어져 보청기를 통해서만 간신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상태였다.이에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은 미세 현미경을 통해 대부분의 종양을 제거하는 한편, 동전 크기의 수신기와 새끼손톱보다 작은 금속자극기 등을 소리를 담당하는 환자 뇌의 ‘뇌간’ 부위에 삽입하고 귓속에 소리신호 처리기를 부착하는 ‘청성 뇌간이식술’을 신경학적 장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수술 중 이루어진 청각 유발 검사에서 청각 신경의 좋은 반응이 관찰되어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최재영’ 교수(이비인후과)는 향후 청각재활 훈련을 통해 듣기와 말하기에 있어 환자가 정상 생활에 복귀에 큰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으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개원 130주년 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개원 1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구한말을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근대의학을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을 감수했던 의료선교사(알렌, 에비슨)와 세브란스병원 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준 후원자(세브란스) 후손들이 연세의료원을 방문해 관련 유물을 기증할 계획이다.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은 오는 10일 제중원 개원 1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학술심포지엄, 음악회와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고 우리나라 근대의학 발원지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되새긴다.고종이 하사 태극훈장, 에비슨 안경...100여년을 뛰어넘어 세브란스 교정에우선 제중원 개원 130주년 기념식이 오전 10시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특별초청을 받은 알렌과 에비슨 박사, 그리고 세브란스씨의 후손들이 미국에서부터 방문하며 미국대사관과 주한미군 121병원 관계자도 참석해 제중원의 창립정신을 되새긴다.국내 인사로는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석수 연세대학교 법인이사장,
한림대의료원이 라오스 의료지원을 위해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2주간 라오스 경찰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강화사업’ 사업수행기관(Project Management Consultant, PMC)으로 참여함에 따라 이번 라오스 경찰병원에 대한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연수교육은 라오스 경찰병원의 의료진 역량강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영상의학과와 중환자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영상의학과 황대현 교수와 조기환 팀장,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중환자실 조시연 책임간호사 등 4명으로 구성된 현지연수단을 파견해 ▲초음파 검사, 엑스레이 등의 영상 판독 ▲영상검사 장비의 운용 ▲중환자를 위한 인공호흡기 적용 및 통증 조절 ▲중환자 관리 등을 교육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향후 두 차례 더 현지연수단을 파견해 라오스 경찰병원 정형외과와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7개 진료과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라오스 경찰과 비엔티안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
치위협 임원들이 치위생계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4월 4(토)~5일(일) 1박 2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5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임원연수회는 3년 주기로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신임 집행부와 시도회 및 산하단체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치과위생사의 권익향상 및 위상강화를 위한 현안과 치위생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회무실무를 담당한 임원들에게 연수를 실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이번 ‘2015 임원연수회’는 문경숙 협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들과 전국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임원배지 수여식과 초청특강, 분임토의와 회무실무자 연수, 어울림시간(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문경숙 협회장은 첫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전국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협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각자의 마음에 담아 오신 귀중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발표하고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그 의미로 이번 임원연수회 주제를 ‘프리토킹’으로 제안한
전문약사를 꿈꾸는 새내기 약사들이 입문교육을 통해 첫발을 내딛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병원약사로서 업무를 새로 시작한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신규약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4시간 동안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병원약사의 역할과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병원 약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을 이해시킴은 물론, 환자 중심적 약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여 병원약사로서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참여하게 될 신규 병원약사들의 대부분은 병원 실무실습 교육을 마쳤던 6년제 첫 졸업생들이 모이는 첫 공식 교육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신규약사 연수교육 참석자는 약 250명으로 그 중 약 80%인 약 200명이 올해 약대 졸업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연수교육은 새내기 병원약사들이 받아야 할 첫 번째 교육인 만큼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김형숙 약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가 약품관리와 환자 중심의 임상약제업무 수행의 실제
고대의대 교수들이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거 수상했다,4월 7일 (화)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강당동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보건대학원장)가 근정포장을,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연구부원장)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을 포상한 이 날 기념식에서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는 ‘포괄간호서비스 체제’ 도입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고,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는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 개발 등 영유아 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았다.안형식 교수는 간병서비스 제도화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통해 간호인력 규모가 환자의 건강과 회복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밝혔다. 간호사가 담당하는 환자수가 증가할수록 환자 사망률이 증가하고, 적정간호인력 배치는 환자 및 보호자의 안전 도모, 직접간호 증가, 환자 진료결과의 질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다.안 교수가 제안한 포괄간호서비스는 병동 내 적정간호인력을 배치하여 병원에서 일체의 간호행위를 제공하고 이에 대해 보험급여로 부담을 더는 것이다. 2013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이 제작, 배포됐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최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유했다.이상훈 교수가 제작한 동영상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실내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으며,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누워서 하는 고관절 운동, 엎드려서 하는 척추 운동, 앉아서 하는 척추 운동, 서서하는 고관절 운동, 목관절 운동 등 5분짜리로 제작되었다.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 염증 질환으로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된 후 생기는 질환이다. 약물로 염증을 조절하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며 “동영상을 따라함으로써 척추의 경직을 완화하고, 엉덩이 관절을 비롯한 관절의 운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또한 이상훈 교수는 지난 2014년에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진행했던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강좌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공유했다.해당 동영상은 아래 링크 주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 https://youtu.be/mcm1vmxTF_8▲강직성 척추염 강좌 동영
A대학교부속병원은 가입자가 출국한 기간에 보호자가 내원해 진료담당의사와 상담한 후 약제를 수령하거나 처방전만을 발급받는 경우 재진진찰료 소정점수의 50%를 산정해야 함에도 재진진찰료 전액을 청구했다가 적발돼 건보공단으로부터 환수 결정됐다.B의원 대표자 정 모(일반외과 전문의)씨는 본인의 입원기간(2011.7.29.~ 7.31.) 중인 7월 30일 자신의 의원에 내원한 고혈압․ 당뇨 등 장기만성질환자 14명에게 본인이 입원한 병실에서 간호사에게 전화로 혈압, 혈당을 체크하도록 지시하고 이전의 진료기록에 처방된 대로 반복 처방 후 청구했다가 적발돼 환수 당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달 17일 공단 본부에서 요양급여비용 청구 당사자인 5개 의약단체(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관계자들과 진료비(약제비) 착오청구 유형 공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의약계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열린 착오청구에 대한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본 설명회에 대해 공단 측은 “진료비를 청구할 때 단순·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착오 청구유형과 사례를 보험자와 의료공급자가 함께 공유하여 그 재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