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로 인해 세무조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의사란 직업군은 고소득 전문직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세무조사대상으로 선정되는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의사들의 대부분은 세무조사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다른 업종보다는 조사를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사를 나오면 도대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사전에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고심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하에서는 이러한 세무조사의 대처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세무조사의 종류 세무조사는 납세자의 동의 여부에 따라 임의조사와 강제조사로 나뉜다. 임의조사는 납세자의 동의를 전제로 하는 조사이며, 강제조사는 납세자의 동의 유무와 상관없이 과세당국이 일방적으로 조사권을 발동하여 압수 또는 수색, 영치 등의 강제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조사이다. 1. 임의조사 납세자의 동의를 얻어 세무조사 권한인 질문조사권에 의해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사업자가 장부나 서류 등을 임의 제시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사 공무원이 사업장 등을 수색하는 등 강제성을 발휘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임의조사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납세자의 동의를 전제로
소득세 신고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세금이 얼마 나올지 걱정하며 고심하는 때가 바로 이 시기다. 그렇다고 매출액을 줄이거나 비용을 과다하게 계상하여 탈세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탈세는 세무조사를 통해 적출되므로 요즘같이 고소득 전문직에 대한 세무조사가 활발한 때는 더욱 상상도 못할 노릇인 것이다. 그렇다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이하에서는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사업과 관련된 지출증빙은 모두 챙기자 가장 근본이 되는 절세방법이다. 사업을 위해 돈을 지출해놓고도 증빙을 보관하지 못해 경비처리를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이러한 증빙을 1년동안 챙겨두게 되면 적지 않은 세금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지출증빙을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것은 금융자료이다. 특히 요즘은 세무관서에서는 금융자료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출을 할 때에는 가급적 금융기관을 통해 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예를 들어 인테리어를 5천만원을 주고 했다고 했을 때 이를 모두 현금으로 지출했다고 하면 세무관서에서는 설사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았다고 하더라도 경비로 인정을 안 하려 들 수
구한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 사업부 세무사 병의원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여러 병의원에서 의학보조제(건강식품)를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의학보조제 판매의 경우 과세사업이기 때문에 병의원에서 의학보조제를 판매하고자 할 때에는 사업자등록을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별도로 과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을 내거나 아니면 기존의 사업자등록에 업태, 종목을 추가해야 한다. 통상 면세사업인 병의원을 운영하였기 때문에 과세사업을 영위하면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여겨질 것이다. 이러한 부가가치세 신고는 과세사업자에게는 매우 중요한 세무신고 중 하나이다. 이하에서는 이러한 부가가치세의 개념과 사업자등록을 병의원과 별도로 했을 경우와 기존 병의원에 업태ㆍ종목을 추가했을 경우의 세무상 유의점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다. 사업자등록 사업을 하기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을 하여야 한다. 건강식품 판매업의 경우 다음과 같은 서류를 해당 구청 및 시청에 제출하여 영업신고를 하여야 사업자등록이 이루어진다. -영업신고서 -영업시설 배치도 -교육필증(미리 교육을 받은 자에 한함) -보관시설 임차계약서(보관시설을 임차한 경우에 한함) -신분증1. 기존 병의원에 업태ㆍ종목을 추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