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메디아이(대표 김진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와 의료기관 전용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선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진료기록 작성부터 환자관리, 의료영상, 데이터 관리, 접수·수납, 의료용품 구매까지 병·의원의 진료와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로 구성된다.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2·3홀 G300에 마련된다. 의사랑 AI는 의료진과 환자의 대화를 바탕으로 SOAP 형식의 진료기록 작성을 지원하고 과거 진료기록 요약, 상병·처방 정보 확인 등을 돕는다. 지난 8월 정식 출시됐으며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EMR) 제품과 관계없이 웹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 GC메디아이는 약 1만6000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미소몰닷컴은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아 전면 개편한 의료기관 전용 플랫폼으로, 현재 3만여 의료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재구매 시기가 된 상품을 추천하고 진료과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진료과에서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안내한다. 브랜드관과 타깃 광고 등 제약사·제조사를
한독의약박물관이 오는 24일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조선시대 의학과 의료인의 삶을 살펴보는 토크콘서트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조선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개최한다. 박물관에 따르면 행사는 이날 오후 4시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박물관이 소장한 의약 유물과 역사 기록을 연결해 조선시대 사람들이 질병을 이해하고 대응한 방식, 당시 의사의 역할과 의료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염병과 질병 속에서 이어진 사람들의 삶도 함께 다룬다.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는 EB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사 강의를 해왔으며,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와 EBS 교재 집필에 참여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최태성 강사의 저서 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증을 지참한 참석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의료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고, 의약 유물과 역사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KIMES BUSAN 2026 사무국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 내 INSPIRE 오픈스테이지에서 의료기기 규제·인증과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사례를 다루는 세미나를 연다. 사무국이 공개한 프로그램은 23일 3개, 24일 7개, 25일 4개 등 총 14개 발표로 구성됐다. 의료기기 사이버보안과 인공지능(AI), 재활, 신체 기능의 측정·분석 등을 주제로 기업과 전문가가 기술의 특징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 50분까지 의료기기 규제 대응을 다룬다. 액트의 김동율 대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을, 안성민 팀장이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시험과 규제 요구사항을 소개한다. 이유정 책임은 ISO 10993-1과 관련한 용출 조건, 글로벌 갭분석, 보완 대응을 설명할 예정이다. 24일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AI·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인증을 시작으로 의료·요양시설의 환자안전 모니터링, 보행분석 의료기기의 AI 전환과 해외 진출, 착용형 보행재활 기술을 다룬다. 이날 오후에는 병원의 업무 흐름과 환자 경험을 연결하는 솔루션, 실내 미디어용 의자형 보청기, 수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세계보건엑스포(WHX) 요하네스버그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 8개 사의 아프리카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협회에 따르면 한국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운영됐다. 참가기업들은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각국의 바이어·의료기기 유통업체와 만나 현지 수요를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했다. 협회가 집계한 한국관 수출상담은 총 180건으로, 상담액은 약 3490만 달러, 계약 예상액은 약 1120만 달러다. 한국관에는 바이오니아, 젬스헬스케어, 엘에이치바이오메드, 오스테오닉, 아이센스, 엔티엘헬스케어, 루샘, 메디피아가 참가했다. 한국무역협회도 회원 기업의 제품 샘플을 전시했다. 참가기업들은 의료영상장비, 혈당측정기,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연성 내시경 세척기 등을 선보였다. 협회는 현장에서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과 진단·검사장비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시회 전체 참가 규모는 협회 집계 기준 60여 개국 600여 기업, 의료산업 관계자 약 1만 명이다.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의료기관, 유통업체 등이 제품·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정한 건강보험 자격취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증빙서류 검증 이력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자격취득과 피부양자 등록 과정에서 일부 외국인이 제출한 국외 발급 증빙서류의 위·변조 의심 사례가 확인돼 기존 서류 확인 절차를 보완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시스템은 전국 지사에서 확인한 위·변조 의심 사례와 검증 이력을 관리·공유하는 데 활용된다. 과거 검증 이력이 있는 대상자가 서류를 다시 내면 이전 기록을 확인해 진위를 재검증하고, 여러 접수 채널에서 확인한 사례를 지사 간에 공유해 자격심사에 반영한다. 공단은 외국인이 제출한 가족관계증명서와 혼인관계증명서 등 국외 발급서류를 아포스티유 등 공적 인증자료와 대조해 왔다. 아포스티유는 외국 발급 공문서의 진위를 발급국의 권한 있는 기관이 확인하는 국제 인정제도다. 국가마다 서류 형식과 발급·인증 절차가 다르고 비대면 접수 등 제출 방식도 다양해져 진위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증빙서류의 검증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류를 보다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 부정한 자격취
셀트리온이 오는 15~18일 일본 교토 국제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알레르기학회(WAC 2026)에 참가해 일본 출시를 준비 중인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의 임상근거를 소개한다. 셀트리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 부스와 학술 세미나를 운영하며 현지 의료진과 접점을 넓힐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는 일본알레르기학회(JSA), 세계알레르기기구(WAO),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APAPARI)의 합동학회로 열린다. 옴리클로의 개발명은 CT-P39이며 일본 제품명은 오말리주맙BS ‘CT’다. 지난 3월 일본에서 기관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받고 약가 기준에 등재됐다. 회사는 일본에 처음 진입하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16일에는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치료 선택지 확대: 천식·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의료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 진료현장의 오말리주맙 활용 경험과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의 좌장은 오쿠보 기미히로 일본의과대학 명예교수가 맡는다. 셀트리온은 기업 부스에서 옴리클로의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수석상임연구위원과 정현정 분당시그니처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 원장이 임상 전문서 ‘안면마비 연합운동의 진단과 치료’를 공동 번역해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KMI에 따르면 이 책은 바바크 아지자데와 찰스 은두카를 비롯해 이비인후과·성형외과·안과 전문의, 안면 재활 전문가들이 집필했다. 안면마비 후유증인 연합운동의 원인과 기능장애를 이해하고 환자 상태에 맞춰 치료·재활 방향을 정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연합운동은 얼굴의 특정 근육을 움직일 때 의도하지 않은 다른 근육이 함께 움직이는 현상이다. 책은 안면신경과 표정근의 해부학, 연합운동의 병태생리부터 안면신경 진료, 미소 분석, 안면 기능의 객관적 평가와 등급화까지 설명한다. 치료 분야에서는 보툴리눔 독소 치료, 안면신경근 재훈련, 안검 재활과 수술적 치료의 원리 및 적용 시 고려사항을 담았다. 재훈련과 보툴리눔 독소 치료의 상호 보완적 역할, 하안면 연합운동에 적용하는 변형 선택적 신경차단술의 원리와 기술적 고려사항도 소개한다. 또한 안면마비가 환자에게 미치는 심리사회적 영향을 별도 장으로 다뤘다. 급성기 치료 이후 남는 기능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축, 장기 재활·관리의 필요성을 살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교체 주기를 맞은 업무용 PC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한 PC는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한 뒤 교체된 장비다. 폐기 대신 재생 과정을 거쳐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PC 1대를 재사용하면 약 232k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를 기준으로 150대를 재사용할 경우 기대되는 탄소저감 규모는 약 34.8톤이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사회공헌과 사업장 자원순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3월 ‘Save the Health in JEJU’ 심포지엄을 후원해 제주 해녀 3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9월에는 서울특별시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 전 단계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의 혈당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소각하던 폐합성수지를 열적 재활용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2025년 폐기물 재활용률은 76.6%를 기록했다. 탁효철 대웅제약 ESG팀장은 “사용을 마친 PC가 다시 필요한 곳에 전달돼 환경 부담을
GC녹십자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약물 특이적 면역글로불린 E(IgE) 항체를 검출하는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람의 혈청에서 헌터라제에 반응하는 IgE 항체를 확인하는 분석법의 타당성을 검증한 것으로, 지난 9월 21일 국제학술지 ‘Journal of Immunological Methods’에 게재됐다. 회사에 따르면 새 분석법은 고감도 효소면역분석법(ELISA)을 기반으로 헌터라제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IgE 항체를 선별해 미량도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 목적은 치료제 투여 과정에서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과 약물의 연관성을 평가할 근거를 확보하는 데 있다. 헌터증후군은 체내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부족한 효소를 정기적으로 보충하는 효소대체요법(ERT)이 주요 치료법으로 쓰인다. 그러나 단백질 치료제를 투여하면 일부 환자에서는 면역체계가 이를 외부 물질로 인식해 항약물 항체를 만들 수 있다. 그중 IgE 항체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할 수 있어 약물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GC녹십자는 이번 분석법이 헌
2025년 전수감시 대상 법정감염병 신고가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차지하는 비중은 24.2%에서 35.2%로 커졌다. 전체 감소에는 백일해 신고 급감이 크게 작용했고, 백일해를 제외한 신고수는 오히려 늘었다. 질병관리청의 ‘2025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 발표자료에 실린 2024~2025년 통계표를 재계산하고, 지난 9월 공개된 ‘2026 원헬스 연차보고서’의 CRE 통계와 대조한 결과다. 분석 분모는 제1~3급 전수감시 신고 합계이며, 표본감시 감염병은 포함하지 않았다. 전체 신고수는 2024년 17만4908건에서 2025년 13만9368건으로 20.3% 줄었다. 같은 기간 CRE 신고는 4만2346건에서 4만9053건으로 6707건 증가했다. 각 연도 CRE 신고수를 전체 신고수로 나눈 비중은 1년 사이 11.0%포인트 상승했다. ◆ 백일해를 뺀 신고수는 증가 백일해 신고는 4만8048건에서 5491건으로 4만2557건 줄었다. 감소 폭이 전체 신고 감소분 3만5540건보다 컸다. 연도별 합계에서 백일해를 빼면 12만6860건에서 13만3877건으로, 7017건(5.5%) 증가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는 전체 감소율
충청북도의사회가 소아응급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응급의료 현장의 특수성과 환자 안전을 고려한 수사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충청북도의사회는 13일 성명에서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에 우려를 표하고, 진료 과정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때 신중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의사회는 의료진이 여러 중증 환자를 동시에 진료하며 신속한 판단과 처치를 해야 하는 응급실의 특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현장에 대한 강제수사가 진료의 연속성을 해치고 의료진을 위축시켜 환자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의학적 한계로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의사회는 의료 결과가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형사적 책임 추궁이 반복된다면 중증·응급 및 필수의료를 맡는 의료진이 위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전자의무기록의 작성·수정 기록을 활용하면 진료 현장에 직접 접근하지 않고도 필요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의사회는 객관적인 조사와 사실관계 규명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성명에는 병원과 의료진 역시 적법한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이 포함됐다. 성명은 수사기관과 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KSPO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암생존자의 일상 복귀를 돕는 지역사회 체력관리 사업의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병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9월 30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2026년 암생존자 체력증진 심포지엄’을 열었다.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체력인증센터, 지역보건소가 2023년부터 함께 운영한 ‘체력, 끌어올려’ 프로그램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 간담회에서 올해 심포지엄으로 규모를 넓혔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와 지역체력인증센터, 보건소, 다른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국립암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혜림 사회복지사는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를, 김진안·유성현 건강운동관리사는 사업 체계화와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이루지 재활의학과 교수의 특강은 실무자들이 미리 제출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유방암 환자 운동 프로그램 개발·검증 연구와 북구체력인증센터, 곡성군보건의료원의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과 북구체력인증센터, KSPO광주체력인증센터에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최유리 센터장은 치료 이후에도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조아제약이 콩고민주공화국 의약품 제조·유통기업 킨메드 파마와 철분제 ‘뉴헴포르테시럽’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 시장의 공급 기반을 확대한다. 회사는 지난 12일 현지 유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공급처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뉴헴포르테시럽은 철 결핍성 빈혈과 철분 결핍의 예방·치료에 사용하는 액상 일반의약품이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은 의약품 공급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철분제 시장에는 프랑스 제약사 제품이 주로 공급되고 있다. 회사는 킨메드 파마와 현지 유통망을 넓혀 아프리카 지역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현규 조아제약 해외영업2팀 부장은 이번 계약을 자사 생산 의약품의 해외 공급처 확대 계기로 설명하며, 유통 기반을 마련해 해외 수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국가별 시장에 맞춰 제품과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회사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46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1% 증가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개발 중인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RYZ101의 임상 3상 ‘ACTION-1’ 중간분석에서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루테튬-177 기반 치료 후 질환이 진행한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양성 위장관·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에서 RYZ101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이 표준치료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평가는 눈가림 독립 중앙검토로 이뤄졌다. BMS 자회사 레이즈바이오가 진행한 무작위배정 시험은 RYZ101과 연구자가 선택한 표준치료를 비교했다. 대조군 치료에는 고용량 또는 투여 빈도를 높인 지속형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에베로리무스, 수니티닙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사전에 계획한 중간분석의 주요 결과로, PFS 중앙값·위험비와 이상반응 발생률 등 상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안전성 결과가 기존에 확인한 RYZ101 특성과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RYZ101은 알파입자를 방출하는 악티늄-225를 DOTATATE에 결합한 표적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이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해당 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개발 단계다.
셀트리온 미국법인이 피하주사형 인플릭시맙 ‘짐펜트라’의 치료 전환과 크론병 환자군별 활용을 살핀 후속 분석 두 건을 미국소화기학회(ACG) 2026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13일과 14일 관련 자료를 구두 발표한다고 공개했다. 발표는 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과대학의 말라 두빈스키 교수가 맡는다. 13일 발표는 임상 3상 LIBERTY-CD·UC의 위약군에서 정맥주사 인플릭시맙 중단 후 피하주사 240mg을 2주 간격으로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분석이다. 기존 항약물항체 유무에 따른 임상 결과와 약물농도·면역원성을 비교했다. 이 연구의 투여용량은 미국 허가 유지용량인 120mg 2주 간격과 다르다. 회사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 51명 중 37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77명 중 71명에서 전환 전 항약물항체가 확인됐다. 항체 유무별 임상 결과는 전반적으로 비슷했으며, 치료 반응은 시작 후 8±2주부터 관찰돼 78~80주까지 유지됐다. 14일 발표는 회장 또는 회장·대장에 병변이 있는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네 건의 등록 임상시험 통합분석이다. 전체 884명 중 기준을 충족한 200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