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가 비마약성 통증치료제 기업 파시라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혁신 의약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비아트리스가 파시라의 발행 보통주 전량을 주당 현금 36.50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의 전체 지분가치는 약 16억5000만달러다. 파시라는 미국에서 수술 후 통증 관리를 위한 부피바카인 리포좀 주사제 엑스파렐과 무릎 골관절염 통증에 사용하는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 서방형 주사제 ZILRETTA를 판매하고 있다. 비아트리스는 자사의 국제 사업망을 활용해 두 제품의 일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는 파시라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와 후속 합병으로 진행된다. 양사 이사회는 계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거래 종결에는 과반수 주식의 공개매수 참여와 관련 규제 대기기간 종료 등의 조건이 남아 있다. 비아트리스는 올해 말까지 거래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종결 후 파시라는 비아트리스의 완전자회사가 되고, 파시라 주식은 나스닥 거래를 종료하게 된다. 인수 대금은 보유 현금을 중심으로 조달하고 부족분은 단기 차입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내 판매·의학·연구개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팀이 ‘2026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OA 2026)’에서 임상 부문 학술장려상을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이 공개한 이화의료원 자료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올해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공식 일정에 명시된 학술대회 개최 기간은 2026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수상 연구는 상지의 주두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치료 결과를 평가한 내용이다. 정형외과 김경언 전공의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연구는 ‘The Bone & Joint Journal’에 게재됐다. 김지섭 교수는 연구 성과를 발표한 데 이어 학술상까지 받게 된 데 감사를 전했다. 김경언 전공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배움을 이어가며 환자에게 신뢰받는 정형외과 의사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함께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65세 이상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캠프를 운영했다. 병원에 따르면 캠프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두 차례 진행됐다. 나주시 공산면 덕음광산 인근 주민 50명은 무등산국립공원과 담양 죽녹원을, 화순군 동면 폐석탄광산 지역 주민 50명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여수 오동도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자연 체험과 함께 가을철 호흡기 질환 예방, 중금속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유해인자와 건강관리 정보를 고령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는 취약지역 주민 건강모니터링에 더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위해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사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보를 공유해 주민의 환경보건 이해와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박원주 센터장은 이번 캠프에서 휴식과 환경보건 정보를 함께 제공했다며, 주민들이 환경유해인자를 정확히 이해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위해소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윤미선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조덕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포 내부 단백질 PTPN22를 제거한 자연살해(NK)세포의 항암 기능과 지속성을 세포·동물실험에서 평가했다. 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CRISPR/Cas9 유전자 편집기술로 PTPN22가 제거된 NK세포를 제작하고 세포·동물실험에서 기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게재됐다. NK세포는 암세포를 인식해 제거하는 선천면역세포다. 여기에 암세포 표적을 인식하는 키메릭항원수용체(CAR)를 도입한 CAR-NK세포는 면역세포치료 전략으로 연구되고 있다. 다만 종양 주변의 염증·면역억제 환경에서는 세포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PTPN22를 제거한 세포는 암세포 살상능이 높아졌고, 종양 미세환경을 모사한 조건이나 장기간 암세포 노출 상황에서도 기능을 더 오래 유지했다. CD19 표적 CAR-NK와 메소텔린 표적 CAR-NK에서도 항암 기능 개선을 관찰했다. 백혈병 동물모델에서는 PTPN22를 제거한 CD19 CAR-NK92세포가 대조 세포보다 백혈병 성장을 억제하고 생존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결과는 환자 치료효과를 확인한 임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 항암화학요법 병용을 3기 불일치 복구 결함(dMMR) 결장암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승인했다. FDA는 지난 8일(현지시간) 성인과 2세 이상 소아 환자에게 티쎈트릭을 플루오로피리미딘·옥살리플라틴과 함께 사용하는 적응증을 허가했다. 피하주사 복합제인 티쎈트릭 하이브레자(아테졸리주맙·히알루로니다제-tqjs)는 12세 이상이면서 체중 40kg 이상인 환자의 같은 병용요법으로 승인됐다. 근거가 된 ATOMIC/ML39057 연구는 원발종양을 완전히 절제한 3기 dMMR 결장암 성인 711명과 소아 1명을 포함한 다기관·무작위배정·공개시험이다. 참여자는 티쎈트릭과 mFOLFOX6 병용군 또는 mFOLFOX6 단독군에 1대1로 배정됐다. 병용군은 옥살리플라틴·류코보린·플루오로우라실로 구성된 mFOLFOX6를 12주기 투여하면서 티쎈트릭을 함께 사용한 뒤, 티쎈트릭 단독요법을 6개월 더 받았다. 대조군에는 mFOLFOX6를 12주기 투여했다. 연구자 평가에 따른 무병생존기간(DFS) 비교에서 위험비는 0.50이었다. 95% 신뢰구간은 0.35~0.73, p값은 0.0001이었으며, 양 군 모두 무병생존기간 중앙
로슈가 포도막염에 따른 황반부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미키바트의 임상 3상 52주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 연례학술대회(AAO 2026)에서 MEERKAT·SANDCAT 연구의 1년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미키바트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을 접수했으며, 회사는 2027년 7월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두 연구는 성인 포도막염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모의시술 대조 3상이다. 참여자는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바미키바트 0.25mg 또는 1mg을 유리체강 내 투여받거나 모의시술을 받았고, 이후 52주까지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았다. 일차 평가변수는 16주차 최대교정시력이 기저치보다 15글자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로, 해당 분석은 지난해 AAO에서 공개됐다. 이번 52주 자료에서는 바미키바트군의 시력 개선 환자 비율이 모의시술군보다 수치상 높았으며, 평균 시력과 중심망막두께의 개선이 유지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슈에 따르면 재투여 평가 대상 환자 약 3분의 2는 16주 이후 추가 투여가 필요하지 않았고, 추가 투여를 받은 환자 대부분
메리놀병원 약제팀 박미경 주임이 오는 31일 정년퇴임한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별관 1층 병원장실에서 박 주임의 41년 근무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전달식을 열었다. 박 주임은 1985년 10월 11일 약제팀에 입사했으며, 2010년 3월 1일 주임으로 승진했다. 약제팀에서 정년퇴임자를 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익 병원장은 “메리놀병원을 위해 4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한결같이 봉사하고 헌신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심장내과 부정맥팀이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펄스장 절제술(PFA) 100례를 달성하고, 의료기기 기업 보스턴사이언티픽으로부터 펄스장 절제술 국제교육센터(Center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부정맥팀은 지난 6월 펄스장 절제술 30례를 달성해 우수인증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시술 경험을 100례 이상으로 늘렸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의료진에게 임상 경험과 시술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 역할을 확대한다. 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를 차단하기 위해 짧은 전기 펄스를 사용하는 시술이다. 고주파나 냉각 에너지를 이용하는 절제술과 달리 비열성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다. 안민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국내외 의료진과 임상 경험 및 시술 노하우를 공유해 펄스장 절제술의 발전과 보급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부정맥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진료와 교육을 함께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정맥팀은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전도계 조율(CSP) 인공심박동기 시술, 전극선 없는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 피하 삽입형 제세동기(S-ICD) 시술 등도 시행하고 있다. 병원은 부정맥
대한결핵협회가 국내 체류 동포를 대상으로 교육·문화체험과 체류 상담을 연계해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동포체류지원센터는 국내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고충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회는 2025년 7월 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는 한국어교육과 산업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사회통합프로그램 관련 학습을 지원한다. 산업안전교육에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을 다루며, 기초생활질서·범죄예방교육을 통해 교통법규와 국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역사·문화 체험으로는 지난 7월 고려인동포 34명을 대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9월에는 중국동포 45명의 경복궁 역사탐방 교육과 한복체험을 지원했다. 10월 프로그램으로는 중국동포 아동·청소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 김치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체험교육과 아산지역 고려인동포 약 70명을 대상으로 한 경복궁 역사탐방·한복체험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체류자격 변경·연장, 영주권·국적 취득 관련 상담과 임금체불·산업재해 등 노동·인권 고충 상담을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과 연계해 동
군자출판사가 김영설·김성래 저자의 ‘당뇨병 진료: 흥미 있는 증례 120’을 지난 8일 출간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당뇨병 진료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증례 120개를 15개 파트로 구성했다. 진단과 유형 감별부터 진료 시작, 환자 평가, 노인 당뇨병 관리, 저혈당 등을 다룬다. 각 증례는 병력과 생활습관, 임상 및 검사소견, 증례 분석, 생각할 점으로 구성됐다. 검사 수치뿐 아니라 환자의 증상과 생활환경, 치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제시한다. 식사·운동요법과 약물·인슐린치료를 비롯해 동반질환, 합병증, 임신 중 당뇨병 관리도 포함했다. 교대 근무와 수술 전후, 암 치료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혈당 관리 사례를 수록했다. 책은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료진과 의과대학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408쪽이다.
대한암협회가 유한재단의 후원으로 암 투병 중인 현직 부사관 129명에게 총 3억3천여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협회에 따르면 13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 이두희 국방부 차관, 송문식 유한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국가헌신 부사관 암 치료비 지원사업’은 대한암협회와 유한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암중모색’ 캠페인의 하나다. 암 치료가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생계와 돌봄, 치료 이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해 환자와 가족의 상황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협회는 지난해 국가보훈부·소방청과 협력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전·현직 소방공무원의 암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국방부와 협력해 지원 대상을 현직 부사관으로 확대했다. 유한재단이 전액 후원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부사관 129명을 선정했다. 실제 암 치료에 사용한 의료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했다.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사관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부사관 여러분이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료와 회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소아의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협회에 따르면 기금 전달식은 지난 10일 학술대회가 열린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올리브룸에서 진행됐다. 최용재 협회장과 김한석 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최용재 협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전공의 기피에 따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이번 기금이 소아의료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현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회와 함께 열악한 소아의료 환경이 제도 및 정책 개발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한석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소아의료를 담당하는 소아청소년병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금을 소아의료 환경 개선과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소아필수의료의 기반 마련에 대해서는 “소아청소년병원이 지역에서 소아필수의료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법적, 제도적, 정책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병원협회와 논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젊은 의사들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생활공간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상벨(SANVEL)이 ‘2026 소비자의 선택’ 헬스케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7일 발표됐다. 소비자의 선택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상벨은 아파트 커뮤니티와 상업시설, 기업 업무공간 등에 헬스케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지표 측정과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간호사 상담, 생활습관 관리, 의료기관 연계와 사후관리를 연결하는 구조다. 라운지에서는 혈압과 혈당, 산소포화도, 심전도, 심박변이도, 체성분 등을 측정해 상담에 활용한다. 간호사는 측정 결과와 이용자의 수면·운동·식사 등 생활습관을 함께 살피며, 추가 검사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건강검진센터와 협력 의료기관으로 연계한다. 기업 임직원 대상 ‘상벨 워크케어 라운지’는 건강 측정과 간호사 상담에 체형 분석,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서울 포스코센터의 ‘스틸라운지’에서도 워크케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웨어러블 기반 서비스 ‘상벨케어’는 건강 모니터링 반지 ‘키링’과 수면 모니터 ‘숨이랑’을 활용해 라운지 밖에서 수집한 건강 데이터를 상담과 연결
나병국 한국프라임제약 이사의 부친 나복주 씨가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101관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나주시 문평 선영이다.
엄희선 다산제약 허가팀장의 부친 엄용덕 씨가 별세했다. 빈소는 인천세종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