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께다 제약회사는 영국 제약회사인 파라다임 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파라다임사는 현재 새로운 표적 치료 약물 및 신물질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소유하고 있어 다께다 측이 이를 인수하려는 의도이다. 구체적인 인수에 대한 재정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주일 내에 인수가 완료되면 파라다임은 다께다 유럽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고 다께다 소유로 넘어간다. 파라이임 사는 다께다 캠브릿지 사로 개명되고 싱가폴에 있는 파라다임 자회사는 다께다 싱가폴 사로 개명된다. 파라다임 사는 중추신경계(CNS) 질환, 전립선 및 유방암, 당뇨, 고지혈증 및 비만증 치료 영역에 우수한 파이프라인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고 다께다는 설명하고 있다. 인수 합병으로 다께다와 파라다임의 2005년 CNS치료 영역 제휴 협약은 자동 대체하게 되었다.
다께타 사장 하세가와(Yasuchika Hasegawa)씨는 “우리는 일본, 미국, 유럽 그리고 파라다임 자회사가 있는 싱가폴에 연구 기능을 소유하고 있다. 본 인수로 전 세계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로써 회사 미래 성장을 위한 우리의 R&D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게 되었고 세계적인 제약회사가 되려는 우리의 목표가 실현되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