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닥터헬기 누적 출동 2,500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8월 4일 오후 3시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세브란스항공의료팀(WASP) 2,500회 출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3년 7월 강원권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도입한 이후 지난 5월 누적 출동 2,500례를 달성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탑승해 현장 단계부터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최소화하고 전문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강원권역 응급의료 안전망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닥터헬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응급의료 전용헬기의 발전 방향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료진을 비롯해 원주시 김정남 부시장, 강원특별자치도청 유지영 보건복지국장, 중앙응급의료센터 최대해 센터장 등 지자체와 응급의료, 소방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는 소방헬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산악지역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있다. 지역별 출동 요청은 강원도 1,6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북도 612건, 경기도 193건이 뒤를 이었다. 강원도 내에서는 영월 471건, 정선 398건, 평창 271건 순으로 출동이 많았으며, 전체 이송 환자의 약 70%가 중증응급환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