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장재영)는 오는 7월 26일(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6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28회 정기학술대회 ’를 개최한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복부, 심장, 갑상선, 유방, 혈관, 근골격 등 다양한 장기의 초음파 교육과 Hands-on(초음파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학술대회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다학제 임상초음파 교육 플랫폼이다. 특정 장기나 특정 진료과 중심의 교육을 넘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함께 배우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임상초음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초음파는 단순한 영상검사를 넘어 진료실에서 즉시 활용하는 Point-of-Care Ultrasound (POCUS), 초음파 유도 시술, 비침습적 장기 평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등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특정 장기만을 다루는 교육을 넘어, 다양한 장기의 초음파를 한자리에서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번 제28회 정기학술대회는 From Beginner to Expert를 주제로, 초음파를 처음 접하는 의료진부터 실제 임상에서 초음파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는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초 원리와 표준 검사법은 물론 실제 임상 증례, 최신 진단기법, AI 기반 초음파 활용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임상초음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한다.
학술 프로그램은 복부, 심장, 갑상선, 유방, 혈관, 근골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복부초음파 세션에서는 임상 상황별 초기 접근법과 응급실 및 외래에서 활용되는 초음파 검사, 최근 간질환 진료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순간탄성측정법(VCTE)과 횡파탄성초음파(2D-SWE)를 증례 중심으로 소개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AI 기반 복부초음파 영상 분석과 흥미로운 증례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세션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진단 과정에서의 사고과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심장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심장초음파 자동 분석과 실제 판독 적용을 소개하고, 갑상선 분야에서는 경부초음파와 갑상선 결절을 중심으로 중급 및 고급 과정을 운영해 기본 원리부터 최신 진료지견까지 폭넓게 다룬다. 유방초음파에서는 악성 여부 판단이 어려운 병변과 수술 전후 평가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 접근법을 소개하며, 혈관 분야에서는 하지동맥질환과 정중궁인대증후군(MALS), 상장간막동맥(SMA) 협착의 초음파 평가를 다룬다. 근골격 분야에서는 상지, 무릎, 발목의 주요 초음파 소견과 함께 초음파 유도 주사 치료 및 신경차단술 등 실제 시술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한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Hands-on 교육(초음파 실습교육)을 가장 큰 강점으로 하는 학회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복부, 심장, 갑상선, 유방, 혈관, 근골격 분야별 Hands-on Course를 운영하며, 올해는 복부 도플러를 포함한 심화 복부초음파 Hands-on Course를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대학병원 전임의와 교수를 위한 간조직검사 Hands-on Course와 간섬유화검사(VCTE 및 2D-SWE) Hands-on Course를 신설해 실제 술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장재영 이사장(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장기의 초음파를 하나의 학술대회에서 함께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다학제 교육 플랫폼이라는 점”이라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넘어 다양한 장기의 초음파를 이해하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정승원 학술이사(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는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초심자에게는 탄탄한 기본기를, 숙련된 의료진에게는 최신 지견과 새로운 술기를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앞으로도 이론과 Hands-on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나라 임상초음파 교육을 선도하는 다학제 학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앞으로도 진료과 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장기의 초음파 교육과 Hands-on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의료진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초음파를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