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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비만학회, 아산시 보건소·아산교육지원청과 3자 업무협약 진행

학교-지역사회-의료를 잇는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모델 구축
지역사회 기반 예방관리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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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는 아산시 보건소, 아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보건·의료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교육), 보건소(보건),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의료)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아동·청소년 비만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전문적인 상담과 진료까지 연계하는 지역사회 기반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용희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 이사, 장영수 순천향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동·청소년 비만은 당뇨병,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우울, 낮은 자존감, 사회적 위축 등 정신·사회적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에 따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건강증진 활동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교육·홍보 및 캠페인 ▲대한비만학회와 연계한 지역 의료기관 상담 및 진료 연계 ▲근거 기반 지역사회 비만 예방관리 모델 개발 및 확산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는 소아청소년 비만 전문 의료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교와 보건소에서 비만 위험이 확인된 아동·청소년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상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지원하고, 근거 기반 예방관리 모델을 개발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한비만학회 김민선 이사장은 “아동·청소년 비만은 교육과 보건, 의료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대표적인 건강 문제”라며 “이번 협약은 교육·보건·의료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예방관리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비만학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에서 건강위험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예방 관리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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