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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서울병원 박희철 교수, 대한간암학회 회장 취임

“글로벌 위상 높이고 대국민 홍보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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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암학회 제28기 회장으로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7년 6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간암학회는 1999년 간암연구회로 출범해 30년 가까이 다학제에 기반을 두고 한마음으로 간암을 연구하고, 적정 진료에 뜻을 모아 왔다. 

또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로 '1'년에 '2'번, '2'가지 검사(간 초음파,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간암을 조기 진단하자'는 의미를 담아 2월 2일을 간암의 날로 제정하여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박희철 신임 회장은 임기 중 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국민 곁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7년 국제간암학회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ILCA School of Liver Cancer)을 한국에 유치하고, 2027년 7월에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간암전문가회의(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 2027) 역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는 감소하는 반면 대사이상지방간질환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로, 간암의 주요 발생 원인이 바뀌는 과정임을 고려하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 등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 발전을 발판 삼아 오늘을 잘 준비한다면 차원이 다른 새로운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너지를 내며 다학제 학회의 모범이 되었듯 모두와 함께 학회의 새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