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치과 임플란트 연구·제조기업 시지메드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개한 지정 공고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에 있는 시지메드텍 기업부설연구소의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시지메드텍은 연구개발 투자와 핵심 기술 확보, 연구성과를 의료기기 제품과 국내외 인허가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역량 등을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199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뒤 척추·정형외과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을 이어왔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11%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회사 집계로는 6월 30일 기준 국내외 등록 특허가 43건이며, 상표권과 디자인권을 포함한 지식재산권은 총 56건이다. 국내외 품목허가 실적은 218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용 임플란트 시스템과 생분해성 마그네슘 합금 의료기기, 환자 맞춤형 제품 제작에 활용하는 금속 3D 프린팅 기술 등이다. 연구개발 기획부터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성능·안전성 검증, 인허가와 생산 이관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는 “이번 지정은 27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연구성과를 제품과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생분해성 소재와 금속 3D 프린팅, 디지털 덴티스트리,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인력과 연구환경, 연구개발 투자, 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역량 등을 평가해 연구소를 선정한다. 지정 연구소에는 정부포상 추천과 일부 국가연구개발·연구인력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등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