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송석영 교수, 김동혁 교수)이 지난 5월 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Changes in postoperative pneumonia incidence after the pandemic: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using a common data model”이라는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곽상규 교수와 이동규 교수(동국대 일산병원)가 교신저자로 총괄한 이번 연구는 팬데믹 이후 수술 후 폐렴 발생 양상의 변화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해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다.
연구팀은 팬데믹 전후 시기의 수술 후 폐렴 발생률 변화를 국내 다기관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했으며, 특히 공통데이터모델(CDM)을 활용해 기관별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를 표준화·통합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연구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인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게재됐으며, 팬데믹 이후 고령 수술 환자의 호흡기 합병증 변화 양상을 대규모 다기관 데이터 기반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위원회는 “본 연구는 고령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 예방 전략 수립과 주술기 환자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며 최우수 논문상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곽상규 교수는 “팬데믹 이후 수술 환자들의 임상 양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실제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CDM과 인공지능 기반 임상연구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