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이 강조됨에 따라 전자상거래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시장 확대와 더불어 매출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변화 및 사례를 독자들에게 정리해 제공한다. [편집자 주]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전자상거래 변화 담은 보고서 발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하 무역협회)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트렌드’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본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와 교역이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글로벌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 방식의 변화에 주목하고 전자상거래가 주요 소비 방식으로 부상함에 따른 트렌드를 파악해 우리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작성됐다. 글로벌 마켓 리서치 데이터베이스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약 2조 달러에 달해 글로벌 소매유통시장의 13.2%를 차지하는 주요 유통채널이 됐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21%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은 중국으로 2019년 7,324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보여줬고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36.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일본의 사례를 통해 향후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이노베이션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하 무역협회)은 지난 18일 ‘일본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진출 및 이노베이션과 시사점’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무역협회 신성장연구실 이혜연 수석연구원과 민트기술의 박기임 박사는 ▲일본 헬스케어산업의 해외진출 ▲일본 헬스케어산업의 이노베이션 등의 순서로 주제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본 연구의 배경은 글로벌 보건·의료산업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헬스케어 분야의 신규 수요 창출 등이며 일본 사례 연구를 통해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이노베이션 확산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고령화 가속으로 인한 의료비 증가와 의료산업의 취약한 대외 경쟁력으로 2010년 ‘신성장전략’에서 의료산업을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진출 방식, 타깃시장, 목적 등을 수정해 일본 병원의 해외 진출,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 개도국 의료 인프라 시장 진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 헬스케어 산업의 이노베이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일본은 공적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