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과제 정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2020년 의료정책과제 8개가 확정됐다. ‘지역의사회가 주도하는 통합돌봄 모델 개발’, ‘의사의 정신건강 관리 모형 개발’, ‘코로나19 사태에서 시행된 비대면진료의 문제점 및 대안’ 등이 포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5월 6일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자를 공모한다. 본지는 과제별 연구기간과 연구비, 배경과 목적, 주요내용 등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지역의사회가 주도하는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통합돌봄 의사로서의 역할 및 역량 강화방안(9개월, 2000만원) 연구배경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선도사업, 시범사업을 통해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시행. 그러나 재택의료(왕진 또는 방문진료)의 개념, 정의, 대상자 등이 정해지지 않은 채 재정과 인적자원의 여건에 따라 지자체, 단체, 연구자 등에 따라 다른 모형과 시스템으로 시행 중. 아직 사업시행 초기이기는 하지만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은 의학적 필요성에 의한 시행인지 복지서비스의 일환인지 모호하며 이제껏 시도해보지 않았던 의료와 복지의 통합이라는 개념 또한 정립이 쉽지 않음. 이에 의료계에서 통합돌봄의 기본모델을 개발해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