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비뇨의학과 박재영 교수가 미국비뇨의학회 공식 저널이자 SCI 저널인 Journal of Urology®의 편집위원에 연임됐다. 박재영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Journal of Urology® 편집부 위촉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년간 편집위원으로서의 활동이 탁월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3년 동안 연임하게 됐다. 박 교수는 Journal of Urology®에 투고 되는 각종 비뇨의학과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에 대해 심사위원 선정 및 게재 여부 결정, Journal of Urology® 편집위원회 회의 참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Journal of Urology®는 1902년 창립된 미국비뇨의학회 공식학술지로, 2022년 Journal Impact Factor (인용지수)는 6.6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과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8년도부터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근무중이다. Journal of Urology® 편집위원 외에도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저널(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회장 조필자)는 지난 11월 18일(토) 오후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룸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기 만료된 제20대 조필자 회장을 21대 회장으로 추대해 계속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했다. 총회에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내빈과 제16대 국립의료원장을 지낸 박인서 박사 등 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동문들은 대화의 시간에서 국립중앙의료원 발전방향을 논의한 뒤 당초의 계획보다 축소돼 추진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 이전사업에 우려를 표하며, “본원의 규모를 800병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총동문회 차원에서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조필자 총동문회장도 이날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 기능과 역할 강화는 매우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신축 이전할 새 병원의 본원의 규모는 반드시 800병상을 확보해 민간에서 기피하는 필수 진료과를 충분히 갖추고 국민건강의 보루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필자 회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규모의 적정화를 넘어 명실상부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전국 공공의료기관들의 교육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윤승규(尹昇奎, 64세) 교수가 23대 병원장에 이어 제2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36대 병원장으로도 연임돼 양 병원을 겸직한다. 보직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병원장을 겸직하는 중책을 맡은 윤 병원장은 두 병원의 협업과 융합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라는 불확실성의 긴 터널 속에서 각종 위기와 난제를 극복하고, 국민 보건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의 소명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1년 취임한 윤 병원장은 ‘맞춤의료로 새 희망을 주는 병원’을 경영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진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 ◆재임 기간 병원 차원 성과 그 결과 병원 차원의 전사적 준비로 다섯 번 연속 JCI 인증에 성공해 국제 표준의 안전한 의료서비스에 부합하는 국제적 의료 질 지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의료질 평가 전 부문 최우수 등급 연속 획득,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급종합병원 부문 7년 연속 1위 달성,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 암 등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www.medif.or.kr, 이하 재단)은 2022년 7월 19일(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6차 이사회에서 現 백남종 이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연임된 백남종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신경재활학회 연구위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재단 백남종 이사장은 연임과 관련되어 “우선 이사장 연임이 부담스럽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임기에는 재단이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의료기기 기업과 사용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연임 뿐만 아니라, 기존 이사(선임직) 연임도 의결됐으며, 부이사장으로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 상근부이사장으로 허영 이사의 연임도 의결됐다. 허영 상근부이사장은 제16차 이사회를 마치며, “이사회에서 중대한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해 주셨다”며, “재단 출범 이후 태동기의 큰 경험과 기반 확립을 통해 금년 하반기부터는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신규 사업 및 용역 유치, 수익사업 다변화 등을 통해 재단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현 김병관 원장이 6월 2일부로 제19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연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6년 제17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취임한 김병관 원장은 이로써 2018년 제18대 보라매병원장으로 연임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보라매병원을 이끌게 됐다. 이는 취임 이후부터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의료부문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공로를 대내·외에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018년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뉴비전을 선포하며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을 다진 김 원장은 이후 ▲시립병원 최초 심평원 적정성 평가 14개 전항목 최우수 등급 획득 ▲70대 고령자 고난도 신장이식술 성공 ▲서울시립병원평가 리더부문 우수기관 선정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정착 선도 ▲중증 및 최연소 코로나19 환자 완치 성과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왔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든 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중증질환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개소한 공공암진료센터의 운영과 장기적인 감염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