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부터 질병관리청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XBB.1.5 단가백신) 추가접종 권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추가접종은 고위험군이 연간 충분한 면역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접종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중 5세 이상이면서 23-24절기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자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한 지난 동절기 미접종자에게도 접종 기회를 제공한다. 전 국민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크게 떨어졌지만, 건강 취약계층에게 코로나 19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독감의 2배 이상…코로나19 입원환자 10명 중 7명은 65세 이상 고령층 올해 누적된 바이러스성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환자는 34.7%로 가장 많았으며, 독감(15.8%)의 두 배 이상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코로나19 치명률은 0.15%로 65세 미만의 약 40배의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2024년 1월 첫째 주부터 8주간 수집된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이 약 67%(4,037명)로 나타났으며,
모더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프로그램에 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나건 교수 연구실의 정하윤 박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손지영 모더나 코리아 대표는 “mRNA 기술 분야의 리더인 모더나가 mRNA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을 위해 전 세계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또 다른 한국인 연구자가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mRNA 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과 연구자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mRNA 과학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의료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질환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더나의 글로벌 펠로우십은 선택된 치료분야와 mRNA 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선발된 40여 명의 연구자들에게 1~3년간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 프
모더나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과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구는 백신의 개발 기간을 100일로 단축하는 CEPI의 글로벌 목표인 ‘100일 미션’에 맞춰 mRNA 백신 기술이 적용되는 대상 감염병을 확대하고 팬데믹 대비와 공중보건 노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mRNA 기술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위협이 확인된 순간부터 새로운 백신 후보를 설계하고 수일 내로 임상시험과 이후 생산 규모 확장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신속 대응 플랫폼으로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100일 미션을 구현할 핵심 요소로 인식돼 왔다. 모더나의 선도적인 mRNA 플랫폼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후 전 세계 규제 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승인받았다. CEPI의 CEO 리처드 해쳇(Dr Richard Hatchett)은 “미래의 감염병 발생은 피할 수 없지만 또 다른 대유행은 막을 수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발전한
모더나는 정부의 ’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맞춰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엑스주’가 19일 국내에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 EG.5.1 변이에 더불어 최근 국내 출현한 BA.2.86에 대한 높은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했다. 스파이크박스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한규내과의원의 이한규 원장은 “정부의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 권고로 최근 어르신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령층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자분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사망 위험률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
정부가 오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들이 더 익숙해질 만큼 코로나19 엔데믹 분위기로 치닫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자사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국내 출하한 모더나코리아가 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방향성과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소개, 임상적 가치가 공유됐다. 첫 순서로 노지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환자 치료 경험과 향후 백신 접종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노 교수는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사망을 포함한 중증진행 위험이 95.1% 감소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령자,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태가 심각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호흡기 질환 유행이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통해 건강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mRNA는 백신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낸 기술이다
모더나는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해 국내 공급을 위해 오늘 첫 출하를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으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2023-2024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해 각국 규제 기관과 국제 공중보건 기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XBB.1.5 변이를 포함한 단가 백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모더나는 자사의 XBB.1.5 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와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 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주)의 코로나 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안두소메란)’에 대해 9월 26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23~’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도입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참고로 해당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됐다. 식약처는 지난 9월 12일 화이자사(社)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인 ‘코미나티주 0.1mg/ml(락스토지나메란)’를 긴급사용승인 했다. 식약처는 “긴급사용승인된 백신이 겨울철 유행을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 이상사례 수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글로벌 공중 보건 프로그램인 mRNA 액세스(mRNA Access)의 국내 확대를 본격 시작하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및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모더나 mRNA 액세스 한국 총괄 책임자인 이한솔 모더나 의학부 부장은 13일 개최된 2023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 면역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에서 mRNA 기술의 혁신적인 잠재력과 이를 통해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 및 백신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이한솔 부장은 “mRNA 플랫폼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치료법과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다”며, “공중보건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병원균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는 여정을 국내 주요 대학 및 의료기관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mRNA 액세스는 모더나의 mRNA 기술을 활용한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백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더나 플랫폼의 유연성을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롭게 부상하거나 소외된 다양한 감염 질환에 대한 새로운 mRNA 의약품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김학준 고려대학
모더나는 6일(현지시각) 2023년 가을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한 업데이트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모니터링 중인 BA.2.86(피롤라)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이 인체에서 8.7배 증가했음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백신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대기 중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고도로 변이된 BA.2.86 변이가 이전에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며,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중증 질환 및 입원을 감소시키는 데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모더나 사장 스티븐 호그(Stephen Hoge)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이 고도로 변이한 BA.2.86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발함을 보여줬다.. 또한, 이전 EG.5와 FL.1.5.1 변이에 대한 유사한 반응 확인과 함께,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백신이 가을 예방접종 시즌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중요한 보호 도구로 사용될 것임을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는 전 세계 공중보건 위협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mRNA 플랫폼을 통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더나는 17일(현지시각) mRNA-1273.815의 예비 임상 데이터를 통해 2023년 가을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이 인체에서 EG.5 와 FL.1.5.1 변이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밝혔다. 이로써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다가오는 백신 접종 시즌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변이들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EG.5 변이종인 ‘에리스(Eris)’를 관심 변이로 지정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EG.5는 현재 미국에서 우세종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그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FL 1.5.1 변이종인 ‘포르낙스(Fornax)’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급증하기 시작하고 있다. 모더나 사장 스티븐 호그(Stephen Hoge) 박사는 “이러한 새로운 결과는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이 빠르게 확산 중인 EG.5와 FL.1.5.1 변이에 대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며, 이는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백신이 새롭게 나타나는 코로나19 공중보건 위협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