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학술행사가 대전을지대병원에서 개최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학술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김하용 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선천성 질환 및 외상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변형 교정과 골 연장에 대한 진료 및 연구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다.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연수강좌 및 핸즈온(HANDS-ON) 워크숍’을 통해 ▲외고정 및 신연골형성의 기초 ▲사지 연장술 ▲중증외상이 동반된 골절에 대한 해결책 ▲골의 단축 및 소실에 대한 골의 재건 방법 ▲골연장이 가능한 골수정만을 이용한 수술법 등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사지변형, 골 소실, 부정유합 및 불유합을 포함한 외상 후 합병증으로 치료받는 환자들이 빠르고 완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함은 물론, 의료진 또한 치료의 보람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창훈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가 지난 11월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8차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ASAMI KORE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는 선천성 질환 및 외상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변형 교정과 골 연장에 대한 진료 및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2년 창립됐다. 매년 정기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해 관련 연구의 발전 및 정형외과 의사 교육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 ASAMI 학회들과 연계하여 활발한 학술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정창훈 교수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 동안의 임기동안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회장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