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통합을 두고 한미그룹 모녀-형제간 발생한 갈등이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단연 이사∙감사 선임이었다. 특히 최대주주였던 국민연금과 신동국 회장이 통합을 추진하는 모녀와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에 각각 편을 서게 되면서 우호지분은 42.66%와 40.5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때문에 소액 주주들의 선택이 열쇠를 쥐고 있었던 만큼, 모녀측과 형제측 모두 앞다퉈 주주친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치열했던 공방전만큼 주주총회 개최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의결권 위임장 집계가 지체되자 사전에 공지됐던 09시에서 세 시간도 훨씬 지난 후에야 주주총회가 시작될 수 있었고, 송영숙 회장의 불참으로 미등기 임원이 의장 대행을 맡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투표에서는, 모녀측이 추천한 6인 이사 후보군(△한미사이언스 임주현 부회장△OCI홀딩스 이우현 회장△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KAIST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
2024-03-28 16:26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은 “직원의 성장을 가장 우선하는 차별화된 기업문화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혁신적 기업활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자율과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대웅의 기업문화는 대웅그룹의 성장 동력이다. 대웅은 나이·근무연한·성별·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오직 역량과 성과만으로 보상하고 평가해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문화와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대웅의 전 임직원
2024-03-28 15:52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박찬선)가 아이겐드럭(대표이사 이선호)과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암 신약개발 인프라에 아이겐드럭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더해 혁신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아이겐드럭은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인 ‘DrugVLABTM’을 활용해 혁신적인 화합물 개발은 물론 ‘ChemGen’(화합물 구조 설계), ‘ChemTox’(화합물 안전성 평가), ‘ChemProtac’(프로탁 링커/구조 설계) 모델들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사 관계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것으로 두 기업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선천면역 활성화 기반의 면역항암제와 라스(RAS) 표적항암제 선도물질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임상1상 중인 면역항암제(TXN10128)를 포함해 다수의 면역 및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와 아이겐드럭은 “지난 3월에
2024-03-28 15:36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필리핀 식약청의‘우수 규제기관 목록’ 신규 등재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3월 30일경 우수 규제기관으로 신규 등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협회는 이번 등재가 식약처의 우수한 규제역량을 인정받고 우리 제약기업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이루어 낸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등재를 통해 필리핀 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돼 기업 부담이 감소하고 한국의 필리핀 의약품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제약 유망시장으로, 이번 등재를 발판으로 향후 한국 제약기업의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이번 필리핀 의약품 우수 규제기관 등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식약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고, 동남아시아·중남미 등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우리 제약 기업들은 제조・품질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제조・유통하기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라고
2024-03-28 15:02상파울루 2024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Vantage Foundation[https://www.vantage.foundation/ ]이 브라질의 저명한 자선 단체인 Instituto Claret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Vantage Foundation partners Instituto Claret to uplift underprivileged in Brazil Instituto Claret은 매월 수천 명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아동, 가족, 폭력 예방, 노숙자, 식량 안보, 직업 훈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체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소외된 지역사회 내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Instituto Claret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Instituto Claret의 Paula Rodrigues Diego Unger 매니저는 "Instituto Claret은 방과 후 지원이 필요한 가족과 청소년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맞춘 인간 중심적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열악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4-03-28 14:55HK이노엔(HK inno.N)은 28일 HK이노엔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제1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리 수 퍼센트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6백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고,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도 경쟁이 치열한 음료 시장에서 흥행했다.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립했으며 그간의 노력으로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업계 최고 수준의 ESG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곽 대표는 "올해는 케이캡이 새로운 파트너 사와 또 한번 퀀텀점프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액제 신 공장 가동률 향상 지속 노력 △숙취해소 브랜드 컨디션 명성을 이을 독보적 음
2024-03-28 14:305월 23~24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24 춘계 독성학 워크샵 & 춘계 국제심포지움’가 개최된다.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독성학의 세계적인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서 한국 독성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평가 및 최신기법을 활용한 독성평가’의 워크샵 주제와 ‘독성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유망도구-오가노이드 기술을 중심으로’의 국제심포지움 주제를 연계해 2024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관한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독성학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유망도구인 오가노이드 기술을 중심으로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안전성·위해성 관련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일본 Takeda 제약의 Tadahiro Shinozawa 박사와 서울대학교 신근유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3개 세션의 9명의 연자가 최신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게 된다. 또한, 춘계 워크샵에서는 2개 세션에서 8명의 독성학 관련 연자가 최근 흥미로운 연구 주제들로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모여 AI 방법을 활용한 안전성평가 및 관련 사례들을
2024-03-28 14:17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산 백신 제품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센터장 백선영, 이하 ‘백신센터’)를 3월 28일 방문해 백신 개발 및 기술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백신센터는 ▲제품화 종합컨설팅 ▲임상검체 분석지원 ▲품질검사‧시험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지난 3년간 대유행 상황을 겪으면서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라며, “이제 국가의 백신 개발역량은 경제적 가치와 감염병 예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넘어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의 보건 안보 필수 경쟁력이 되었다”고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염병을 극복하고 글로벌 백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백신센터가 국산 백신의 개발부터 제품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 핵심 동력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백신이 신속하게 제품화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4-03-28 14:14*빈소 전북 김제장례식장 별관,*발인 3월 30일,* 010-2511-4180(남궁형욱)
2024-03-28 14:13건강검진 데이터 활용한 연구를 통해 질병예방·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4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검진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별로 시행되는 건강검진 결과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은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는 디지털화를 거침으로써 의료진이 건강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나아가 이런 건강검진 결과가 빅데이터화된다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질병 위험 예측이나 개인화된 건강관리 계획 수립,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등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1부(전문가 발표)와 2부(종합토론)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명예회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6명의 전문가가
2024-03-28 14:03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인 3월을 맞아 3.3km를 걷는 ‘2024 삼중음성 유방암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3월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 질환 인식 증진 및 환자 응원 위해 3.3km 걷기 대회 진행 매년 3월은 미국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Foundation)이 지정한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TNBC Month)이다. 3가지 수용체가 음성인 삼(3)중음성 유방암의 특징에 주목해 3월 전체를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 3월 3일을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로 지정하고 질환 인식 증진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MSD는 3월 둘째 주에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행사를 성료한 데 이어, 28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2024 삼중음성 유방암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국MSD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반포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동작대교 반환점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3.3km의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색 풍선으로 반포 일대를 핑크색으로 물
2024-03-28 13:50-- 보건복지부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 JLABS(제이랩스), 한국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함으로써, 건강보건 증진 및 혁신 생태계 촉진에 협력 서울, 2024년 3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28일 가졌다. 본 플랫폼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국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며 국가의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사명을 수행하고자 한다. 빌 하이트 존슨앤드존슨 최고 외부혁신 및 의학부문 총괄 부회장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존슨앤드존슨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흥식 얀센 북아
2024-03-28 13:08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에 참석한다. 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 복막암의 경우,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해당 연구는 복막암종을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할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매우 큰 향상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에서 관찰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는 복막암 진단 및 관리에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임상 진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ACR(미국 암 연구학회)은 115년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학회로, 암 정복 가속화에 전념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암 연구 조직이다. 연구, 교육, 커뮤니케이션, 협력, 의료 정책 및 연구 자금 지원을
2024-03-28 13:03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급성 폐렴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호흡기 치료제가 개발됐다. 이 치료제는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제시하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예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김현직 교수와 KAIST 박지호·박수형 교수 연구팀이 인터페론 람다(IFN-λ)와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한 흡입 가능한 ‘나노입자 치료제’(IFNλ-PSNPs)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이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한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폐에서 유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음을 덧붙였다. 연구팀은 기존 약제와는 다른 제형의 흡입형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항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인터페론 람다’와 영유아 폐기능부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폐계면활성제’를 결합해 나노입자 형태의 새로운 치료제(IFNλ-PSNPs)를 만들었다. 200nm 이하 크기의 이 인터페론 람다 탑재 나노입자는 흡입을 통해 직접 폐 조직에 도달하며, 감염 초기에 신속한 바이러스 사멸 및 면역 반응 강화를 유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
2024-03-28 12:25원광대병원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가 지난 3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창상학회 국제학술대회(The Wound Meeting 2024 Seoul)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혜미 교수는 ‘항혈전제를 중단하지 않고 심혈관 이식형 전자 장치를 삽입하는 동안 Tachosil(Fibrin Sealant) 패치를 사용한 혈종예방 증례 보고’ 연구 논문으로 이번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심장 이식형 전자 장치를 삽입한 환자에서 종종 수술 전후 출혈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음을 밝히며, 효과적인 수술 전후 항혈전 관리로 급성 혈전증과 수술 후 출혈 두 위험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치료에 중요한 부분임을 주지시켰다. 이번 사례보고에는 심혈관 이식형 전자 장치(CIED) 삽입 이식 과정에서 가슴 근육 부위에 작은 절개를 하여 작은 피하 주머니를 확보하고, 삽입된 장치의 아래와 위쪽에 피브린 밀봉 패치인 Tachosil을 삽입한 사례 3건이 포함됐다. 3건의 사례 모두에서 주머니 내 혈종 형성이나 출혈 합병증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에 피브린 밀봉 패치를 적용하는 것이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의 중단 없이 수술 전 후 항
2024-03-28 12:10국립재활원이 사용적합성평가의 절차·방법 등을 안내하는 참고자료 2종을 발간한다. 국립재활원은 의료기기 인‧허가시 필수 절차이며 산업계에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적합성평가의 절차·방법 등을 안내하는 ‘전동식정형용운동장치 사용적합성 수행 참고자료’와 ‘재활의학진료용소프트웨어 사용적합성 수행 참고자료’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용적합성평가’는 2022년 7월부터 전 의료기기 품목의 인‧허가 시 필수적인 절차로 도입되었고 산업계 등에서 의료진 등 사용자 모집 및 낯선 평가 수행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야다. 이에, 국립재활원 임상재활테스트베드에서는 재활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병원 등에서 사용적합성평가 수행 및 평가보고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재활 분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지원 연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간의 연구 노력으로 국립재활원은 ‘전동식정형용운동장치’와 ‘재활의학진료용소프트웨어’의 의료기기 2개 품목에 해당되는 사용적합성평가 참고자료를 마련했다. 이 자료는 국제규격(ISO 13485, EN ISO 14971, IEC 62366-1)에 부합되도록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인허가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체
2024-03-28 11:58SML메디트리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시험분석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의 핵심에는 최근 영입한 강승우 박사의 경험이 깃들어 있다. 지난해 12월 영입한 강 박사는 서울의과학연구소, ISS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를 거쳐 치매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아리바이오의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의약분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강 박사의 합류로 SML메디트리는 치매 치료제 임상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확보했다. 특히 강 박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를 대상으로 신약개발과 관련된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SML메디트리는 신약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까지 포괄적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SML메디트리는 현재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APOE 유전형 검사를 분석센터 내에 세팅하고, 치매치료제 개발에 유력한 바이오마커인 Aß42/40(아밀로이드베타) 분석을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개발 중이다. 올 하반기 알츠하이머 관련 바이오마커에 대한 LC-MS/MS, SIMOA, LUMIPULSE 장비를 활용한 분석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28 11:50한국병원약사회가 한국약학교육평가원에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재정 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7일 병원약사회관에서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재정기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 기금 지원은 약평원이 공정한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기를 위하는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다. 약평원은 2022년 교육부로부터 고등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약학교육 평가와 인증에 있어 국내 유일의 법적 기구로, 약학교육 전반에 걸친 평가인증 및 관련 정책개발과 연구 등의 통합적 기능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조윤숙 부회장, 약평원 김대업 이사장과 오정미 원장이 참석했다.
2024-03-28 11:47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최하는 2024 춘계 학술세미나가 3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2개 주제토의와 2개 분과 세션 등 총 4개의 세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요양병원의 사회경제적 의미와 초고령 사회에서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대토론’ 토론회가 열린다.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임은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발제해 발표하고,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황재영 노인연구정보센터 대표,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최세종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서 현안 논의 대토론회와 2024년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요양병원 간병급여 시범사업 개요와 향후 진행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임선제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이 발제해 발표하고, 이요한 고려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안병태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은 연명의료분과 세션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관련해 ▲개관 및 정책
2024-03-28 11:43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2024년 5월 23일(목)~24일(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 홀(Plenty Hall)에서 “Navigating the Nursing Ecosystem: Environment, Humanity, & Technology”(간호 생태계의 탐구: 환경, 인류, 그리고 기술)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 환경, 기술의 조화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한다.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총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해 국내 최대의 풍부한 의료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의 간호교육환경을 자랑하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매년 국제간호학회를 개최하며 Arkansas(아칸소), Georgia(조지아), Hawaii(하와이), Korea(한국), Nevada(네바다), North Carolina(노스 케롤라이나), Texas(텍사스) 에 Chapter(지부) 를 두고 있는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Nursing Association (AAPINA, 아시아 아메리카 태평양 아일런더스 간호 협회) 가 공동 개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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