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근육경련 및 수족저림, 수족냉증, 혈액순환 등 각종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비나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근육경련 및 혈액순환 개선제‘비나플러스’는 당∙지방대사 촉진과 심장∙신경계 정상화에 관여하는 벤포티아민(비타민 B1), 단백질 대사와 적혈구 생성 촉진에 관여하는 비타민B6, 두통∙요통∙피로감∙어깨결림∙식욕부진 등을 해소하는 감마오리자놀이 주성분이다. 또한,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1캡슐당 23mg을 함유하고 있다. 120캡슐 단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2회, 1회 1캡슐을 복용하면 된다. 이재형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팀장은“비나플러스는 그리스 신화 미(美)의 여신인 비너스(Venus)와 플러스의 합성어로 여성 삶의 질을 더해주는 의약품이라는 뜻”이라며 “말초혈행장애, 갱년기 증상, 육체피로로 고민인 여성들에게 비나플러스를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뇌 및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120mg’을 장기 복용하는 소비자들의 복용 편리성을 높인 180T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의 특허 추출성분인 'EGb761'로 만든 뇌 및 말초순환 개선제로 기존 30T, 40T 두가지 패키지로 약국에 유통되었으나 장기복용 소비자들의 대용량 패키지 출시 니즈를 수용해 180T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타나민정'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의 치료, 어지러움,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등의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EGb761’은 특허받은 27단계 추출공정을 거쳐 약리 활성성분을 20배 이상 높인 원료로, 성분 분석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결과 높은 성분 일관성(batch-to-batch consistency)이 나타나 약리활성 편차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타나민정'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뇌 및 말초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혈관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개선시켜준다. 이러한 작용으로 말초동맥질환의 대표적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역류성 식도염 및 위, 십이지장궤양 치료에 효과적인 전문의약품 ‘에소원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소원정은 위산 방출을 조절하는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빠르고 강력하게 위산분비를 억제해 가슴쓰림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또한 약물상호작용이 적어 개인별 효과 편차가 적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는 534만 7,662명으로 다빈도 질병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계층에서는 위염 및 십이지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9만 9,447명, 위∙식도 역류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94만 4,507명으로 각각 다빈도 질병순위 6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오리지널 제품인 넥시움을 포함해 국내 PPI (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펌프 억제제) 시장은 원외처방기준 3,500억 원대로 추정된다”며 “후발 주자이지만 이비인후과, 내과 등 의원 위주 처방을 이끌어내는 틈새시장 공략으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