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이 12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사)열린치과봉사회와 함께 해 온 봉사활동의 결과이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박영섭 부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 이사와 부회장 등으로 재임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16여 년을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동료 치과의사들과 함께 조직화해 하나원에 입소해 있는 교육생들에게 매달 치과 봉사진료를 베풀어 왔다. 또, 하나원에서 탈북민 보철치료 봉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특히, 박 부회장은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을 화천 제2 하나원 심화교육과정의 하나로 도입하고 업무협약 체결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박 부회장은 자신의 치과에서 탈북민들에게 보철치료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치료비를 후원하는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여식에서는 박 부회장을 비롯해 전사라 다음학교 교감이 대통령 표창을, 한꿈학교 손미진 교사와 경기하나센터 이승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12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형 교수는 연구개발성과 및 창의적인 학술연구 업적 등으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100여 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한 총 190여 편의 논문과 4편의 어지러움 분야 국제 교과서 편찬 작업에 저자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혈관성 어지러움 및 청력 장애의 조기 진단과 기전에 관한 연구들은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이형 교수는 "보건의료산업 임상연구 분야에 우수 연구자 역할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책무의식을 느끼며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를 선정해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기술(Health technology, HT) 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이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이흥만 교수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윤동민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대리 수여받은 이흥만 교수는 2005년 국내 최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해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로 지정 받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2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2014년 의료기기개발-중개 임상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했으며, IT 융합메디컬 미니클러스터에 활발히 참여하여 의료기기 제조사 경쟁력 강화 및 산학연 네트워크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흥만 교수는 “앞으로도 열악한 국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끌어올리고, 산학연병 개방 혁신형 융복합 R&D 문화를 확대시켜 향후 국산 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피부과 방동식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에 걸쳐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세계 베체트병 전문가 모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체트병 전문가 모임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5명의 석학이 참석했다. 터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유럽 외 국가에서 참석한 전문가는 방동식 교수가 유일했다. 이 모임은 희귀난치병인 베체트병의 치료를 다양한 전문 분야로 접근하여 근거 중심으로 정리하고 이를 의사들이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 되었으며, 이를 위해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가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이번 전문가 모임에서는 그 동안 개발된 베체트병 치료제의 사용기준이 포함되어 있는 국제적 치료 기준의 권장안을 새롭게 재정립했다. 또한 개정된 이 권장안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유럽류마티스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Ann Rheum Dis’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방동식 교수는 30여 년간 베체트병 연구에만 전념한 국내 베체트병 연구의 산증인이자 권위자로 현재 세계베체트병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베체트병 분야에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가 대한수면학회 1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수면학회는 수면의학 분야의 진료, 교육, 연구활동 향상을 위해 학술대회, 집담회, 강연회를 개최하고 학술지 발간과 수면의학 수련 및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염호기 교수는 "학회의 본래 기능인 학술과 연구의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수면학회 학술지를 SCIE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수면관련질환에 대한 최고의 학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 회장 임기는 2016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12월 17일(목) 오후 2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치아 교정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치과교정과 안장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강좌는 치아 교정시기와 다양한 교정 치료에 대해 설명해주고 참가자들의 치아 교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강의는 2시부터 치과외래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 무료 상담까지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이 겨울 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일까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성조숙증의 정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가 강사로 강의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성조숙증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고, 참석자들에게는 성조숙증에 관한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02-2650-5216)
건국대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JW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음악가들이 병원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다.출연진은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 ▲ SBS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 ▲ 오케스트라 랩퍼 R.P, ▲ 성악 앙상블 벨라디바, ▲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안치엘로 5팀으로 클래식, 힙합,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SBS가 주최하고 JW중외제약이 후원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12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루푸스란 무엇인가’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문의 : 홍보팀 (870-2893)
‘마시본액(알렌드론산나트륨수화물)’은 기존의 정제와 주사제 형태가 아닌 마시는 제품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 편의를 개선한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 10월 출시됐다.‘골다공증’은 골 생성보다 골 소실 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치료를 위해 골흡수 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제를 사용한다.하지만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아침식사 30분 전에 약 230 mL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복용 방법의 불편함과 이상반응 때문에,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1년 이내에 복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마시본액’은 유럽에서 실시한 정제와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약제의 제형 특성에 따른 자세에 대한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년간의 복용 지속성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정제에 비해 복용 지속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
이상우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에 취임하였다.이상우 교수는 11월 27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5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 및 대한소화기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대한소화기학회(회장 류종선, 부회장 한준구, 정현용, 총무 김재규, 학술 박종재, 편집 곽금연, 재무 김주성, 보험 지삼룡, 전산정보 서동완, 섭외홍보 이용찬, 교육 배시현, 윤리 강대환, 부총무 임형준, 임종필 교수)를 이끌어 간다. 이상우 이사장은 그간 헬리코박터 감염과 소화성궤양, 위암 등을 비롯한 소화기질환의 진료, 연구, 교육에 뛰어난 업적을 쌓아 왔으며, 뛰어난 연구논문을 국제 관련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활발한 학회 활동과 국민 건강을 위한 소화기질환 교육에 힘써 왔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병원장을 역임하였다.
인제대학교·백병원이 12월 16일 오후 4시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관 구축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날에는 ▲ 신체 이미지와 미디어 재현(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김수아 교수), ▲ 미디어와 청소년 외모지상주의(금오중학교 박유선 교사), ▲ 신체상 왜곡과 섭식장애, 그리고 대응방안(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 ▲ 학교 기반 섭식장애 예방, 신체상 개선,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은진 교수,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전체 토론 좌장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맡았다.이날 행사는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과 섭식장애정신겅강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백병원이 후원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를 기념하여 12월 18일~19일 이틀간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대한 조율된 접근방식의 컨소시엄(Consortium of Orchestrated Approach for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Treatment)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장과 동맥 말초 및 심혈관 질환과 하이브리드 수술방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수술 강의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의 당뇨 치료와 허혈성 뇌졸중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특히 세계적 혈관치료 전문가로 알려진 에버하드 그루베(Dr. Eberhard Grube, 심장학), 벤카테시 라마이아(Dr. Venkatesh G. Ramaiah, 혈관수술), 드미트리우스 로페즈(Dr. Demetrius Lopes, 신경외과), 도모히토 히시카와(Dr. Tomohito Hishikawa, 신경외과)를 초청하여 최신지견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효율적인 통합진료와 연구를 위한 방안을 토의한다.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무료(중식, 교재, 주차권 제공)이며 참가신청은 팩스(02-704-8574)와 이메일(app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12월 15일(화) 오후 2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소아 알레르기 전문의와 함께하는 ‘식품 알레르기 예방관리’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소아청소년과 이용주 교수가 1부에는 ▲ 식품 알레르기란?, 2부는 ▲ 식품알레르기 예방관리에 대해서 각각 강의한다.식품 알레르기는 특정 음식을 먹으면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약 90%는 달걀, 땅콩, 우유, 생선, 콩 등을 먹었을 때 나타나며, 소량만을 섭취해도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때는 해당 식품을 먹지 않았는데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식품 알레르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중증 식품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한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건강강좌는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 식품 알레르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12월 15일(화) 오후 5시 본관 1층 로비에서 ‘2015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매년 연말에 한 해 동안 건강을 지키며 열심히 생활한 환자와 의료진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특별히 올해 송년의 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대한병원협회 후원으로 재즈하모니카 ‘전제덕밴드’와 어린이합창단 ‘예쁜아이들’을 초청하여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하는 송년의 밤 행사는 무료 공연으로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과 의료진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출연진 중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 씨는 2013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으며, 하모니카를 단순 소품 악기에서 주류 솔로 악기로 끌어올려 하모니카의 재발견이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또 다른 팀인 어린이합창단 ‘예쁜아이들’은 1993년 예쁜아이들 노래발표회로 출발해 동요, 뮤지컬, 팝,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며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 사랑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