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에 네 명의 확진 환자(1.27 오전 기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위기평가회의(질병관리본부)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였다. 이에 따라 즉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27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능후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방역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견 인력 배치와 일일영상회의 개최 및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방역조치를 적극 지원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국내 검역역량 강화,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 제고를 통해 환자 유입차단,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접촉자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과 국방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 등의 인력(약 250여 명)을 지원받아 검역현장에 즉시 배치(1.28)하기로 했다. 또한, 시군구별 보건소 및 지방의료원 등에 선별 진료소*를 지정하고, 의심환자 발견 시 의료기관의 대응조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 감염병전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7일 오전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하였다가 1월 20일 귀국하였고 1월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았다고 한다. 1월 25일 고열(38℃)과 근육통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재내원,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를 실시하던 중, 1월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 서울대병원) 으로 격리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고, 1월 27일 오전 검사 결과 국내 네 번째 감염 환자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의 이동 동선 등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했다.한편, 세 번째 확진자(54세 남자, 한국인)의 접촉자 및 이동경로 등도 파악했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74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호텔 종사자 중 1명이 유증상자로 확인되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격리조치 되었으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해제 되었으며,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의료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장인 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 입국자들의 감염 현장을 함께 했다. 앞서 박 장관은 22일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 "이번 명절 기간 동안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감염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4일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확진자는 금일 추가 확인된 확진 환자를 포함하여 현재 2명이며, 그 외, 1월 23일 추가된 4명을 포함하여 조사대상 유증상자 25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어 격리해제 됐다."고 전했다. 질본은 2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6일 오전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4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본은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도 전했다. 질본은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중국 내 확산으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1월 28일 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도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2일 오후 5시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제9대 의료원장 송재준(마르꼬) 신부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23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취임식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김정우(요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김재동 대구시보건복지국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이상희 대구남구보건소장, 최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등 여러 내·외빈과 교직원 500여명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격려사에서 “우리 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더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되고, 송재준 의료원장님을 중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제9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임명장 수여 및 축하를 전했다. 송재준 신부는 “우리 의료원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가장 근본적인 것을 교직원들과 되새기면서 앞으로 의료원의 지평을 함께 넓혀 나가자.”며 ▲환우의 전인적 치유 ▲의료지식과 의료기술 함양 ▲교회의 가르침을 준수 ▲헌신적 의료봉사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이라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이념’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의료원의 초석을 놓기 위해 헌신하셨던 선배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동절기에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2일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2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동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헌혈에 대한 관심과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동절기에는 학교의 방학과 추운 날씨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전북대병원에서는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본관 앞에 설치된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운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원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오는 2월 확대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와 관련, ▲술기의 난이도 차이조차 인정하지 않는 점, ▲의원급과 상급병원 초음파 수가에 차등도 문제라는 입장이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지난 22일 발표한 ‘여성생식기 초음파 급여화 전면 재검토하라!’는 성명서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건정심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금년 2월부터 자궁·난소 등 부인과 질환의 진단 등을 위해 실시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로 한바 있다. 전체 진료의 약 93%가 비급여로서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고 이에 따른 환자부담이 커서(연간 비급여 규모 약 3,300억 원) 건강보험 적용 확대 요구가 큰 분야였다. 그간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 낭종 등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에 건강보험은 미적용이었다. 하지만 금년 2월부터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자궁근종 등 여성생식기 질환자의 초음파 검사 의료비 부담이 2분의 1에서 4분의 1수준까지 경감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2020년 2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여성생식기초음파의 급여화는 산부인과의 저수가를 개선
서울대병원은 23일 우한 폐렴 사안과 관련,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월 20일까지 중국에서 274명 환자가 발생했다. 우한시 외에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우리나라, 태국, 일본으로 환자가 유입됐다. 우리나라 확진 환자도 집단 환자가 발생했던 우한 수산시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사람간 전파력이나 사망률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 278명 환자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사망률로는 과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였던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되로록 환자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 지침을 잘 지키는 것과 함께 외국에 갔다 돌아온 후 2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부산대병원은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등 부산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23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권역외상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특히,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는 부산대병원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메르스에 대비해 감염내과 전문의와 감염관리실 담당자도 연휴기간 동안 당직근무 편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감염예방과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병문안 시간을 통제한다. 병문안 허용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다. 중환자실 병문안은 각 중환자실별 지정된 시간에 가능하다. 이와 함께 △ 임산부와 만 70세 이상 노약자, 만 12세 이하 어린이 △ 감염성질환자(발열, 설사, 복통, 구토 증상, 감기, 결핵, 피부질환, 눈병 등) △ 항암치료 등 면역기능 저하자 △ 단체방문객 등에 대해서는 병문안을 제한 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1월 22일 ‘중국 우한시 폐렴 대책상황실’을 협회내에 설치하고 24시간 비상업무체계에 들어갔다. 23일 병협에 따르면 송재찬 상근부회장을 상황실장으로한 대책상황실은 종합상황팀과 지원・안내팀, 홍보팀 등 3팀으로 구성, 운영된다. 병원협회는 2015년 메르스가 국내에 유입돼 확산되었을 당시 상황실을 운영해 적극적으로 대처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상황실에서는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조치사항을 회원병원에 신속히 안내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병원 민원 접수, 의심환자 등 대국민 민원 접수 및 처리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병협은 “중국 우한시 폐렴의 확산 우려에 경각심을 갖고 회원병원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했다. 우한시 폐렴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 핫라인(☎ 043-719-7979) 또는 대한병원협회 상황실이 설치된 기획정책국(☎ 02-705-9214)로 하면 된다. 병원협회는 발병지역에 해외여행·출장 등을 다녀와 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배재훈)이 2020년 의사국가시험에서 대구 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최고 합격률을 달성했다. 23일 계명대 의대에 따르면 이번 의사국시에서 80명 응시해 79명이 합격했고, 98.75%의 합격률을 달성하면서 대구 지역 의대 최고 합격률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배재훈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지역 최고 합격률의 쾌거는 교수들과 학생이 함께 수업 및 임상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명의대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생명존중과 인술에 대한 사명을 갖춘 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 의대는 지난 4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의학교육 평가는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 등 9개 영역으로 시행됐다.
설명절을 앞둔 보건의료계가 최근 이웃을 배려하는 각양각색의 활동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박능후 장관, 설 명절 앞서 통합돌봄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둔 1월 21일(화)에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퇴원을 희망하여 지역사회로 복귀한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박 장관은 부천시 성곡동에서 요양병원 퇴원 후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설명절 인사와 함께 대상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상자는 726일 간 요양병원(재활병원) 장기입원 중 지역 복귀를 희망하여 2019년 12월부터 재가에서 주거 환경(안전바 설치 등) 개선, 식사(주 7회 도시락 배달), 가사 지원(주 2회) 및 재활치료 이동서비스(주 1회) 등 일상생활 지원을 받고 있다. 박 장관은 어르신들이 돌봄 공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병원·시설에 들어가는 것은 어르신의 인권 보호, 삶의 질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라며 2025년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보건복지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서울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 부울경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 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운영 규모 및 간호인력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울산대학교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운영기관 우수사례를 지역 병원에 공유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암병동 등 총 7개 병동 341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평가에서도 전 평가 영역 100점 만점으로 최고등급을 받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하고 환자 안전과 간병비 부담을 줄여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되었다.”며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1,700여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평구 부평2동, 3동, 6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1600여 명이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설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설, 추석 명절을 비롯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에 적극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1000만 원(온누리상품권 1,000매) ▲부평2동 성금 500만 원(온누리상품권 500매) ▲부평3동 성금 223만 원(온누리상품권 223매)을 각각 전달했다. 성금은 부평2·3·6동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의 한국 의학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글로벌 표준 연구 윤리 지침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의학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1일 대한의학회가 ‘청소년의 의학연구와 출판참여 관련 윤리 준수 권고문’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앞서 대한의학회는 작년 8월 22일자로 발표한 ‘최근 대두된 출판윤리 관련 대한의학회의 입장’에서 청소년이 참여한 의학연구와 출판논문에 대한 저자 표기 방식과 저자 자격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그 후 대한의학회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와 출판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했다. 21일 발표하게 된 ‘청소년 의학연구와 출판참여 관련 윤리 준수 권고문’은 배상철 학술담당 부회장을 TFT 위원장으로 하고 학술, 간행, 법제, 보건교육 등의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 위원회는 국내외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연구와 출판윤리 관련 지침을 종합 검토하여, 이 중에서 청소년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권고문을 마련했다. 아래는 권고문 전문이다. 청소년 의학연구와 출판참여 관련 윤리 준수 권고문 □ 대한의학회는 최근 연이은 연
입원진료 환자 중에는 밤에 방문객 소음, 텔레비전 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사람은 43.1%, 입원 중 본인이 낙상하거나(침대에서 떨어짐) 다른 환자의 낙상을 목격한 사람은 20.5%였다. 비상구, 소화기 위치 등 의료기관 내 안전시설을 확인한 사람은 29.2%였다.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을 이용한 사람의 비율은 9.8%로 집계됐다. 간병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간호․간병 병동 이용자가 84.5%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한 만족 비율(60.2%)보다 24.3%p 높았다. 21일 보건복지부가 '2019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를 ▲건강수준·이용현황 ▲외래 진료 ▲입원 진료 ▲보건의료제도 등으로 발표했다. 이 중 입원진료를 보면 입원 서비스 이용 환자의 입원 경로를 보면, 예약한 날짜에 입원(47.0%) 이외에 ‘외래 진료 후 당일 입원(31.0%)’과 ‘응급실을 통해 곧바로 입원(17.0%)’한 경우가 많았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입원하기 전,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우는 24.4%로 집계됐다. 입원 당시와 퇴원 시점의 이용 병실을 비교해 보면, 입·퇴원 병실이 다른 경우는 10.1%이며, 이 중 1~3인 병실로 먼저 입원한 후 4인 이상의 다인 병실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