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박광진 노조위원장이 지난 23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1년 노사 상생협력 및 지역 노사 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고용노동부가 노사상생과 노사문화 선진화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박광진 위원장은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간 공을 높이 인정 받아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박 위원장은 1979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해 1998년 노조위원장에 취임 후 13년간 남다른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노사합동 연수회 등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켜왔다.
특히 종업원 후생복지제도 증대, 안전보건관리 강화운영, 지역사회 후원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또 유한양행의 건전한 ‘신 노사문화’의 전국적 확대 정착을 위해 2003년 이후 노동단체, 기업체, 교육단체 등에 총 247회의 특강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했을 뿐 아니라 여기서 지급받은 지급 받은 강의료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유한양행의 기업철학을 몸소 실천해왔다.
한편, 유한양행은 1926년 창립이래로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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