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달 27일 급성 관증후군 치료에 사용되는 혈소판 억제제 아그라스타트�주 (염산티로피반 주사제)의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한독약품에 따르면, 아그라스타트는 Merck에서 개발해 한국MSD에서 판매했던 제품으로, 한독약품은 이번 허가 이전을 통해 아그라스타트를 독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그라스타트는 혈전 생성 과정에서 피브리노겐이 GP IIb/IIIa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저해하는 비펩타이드성 길항제로, 헤파린과 병용하여 처방 시 급성 관증후군 치료 대상 환자나 경피적관상동맥확장성형술(PTCA) 또는 죽상반절제술(atherectomy)을 받는 환자의 심근경색의 발생 또는 치료불응성허혈/재심장시술의 통합결과변수(combined endpoint)발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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