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타크로리무스를 함유하는 주사제가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종근당에 따르면, 본 발명은 난용성 약물인 타크로리무스를 계면활성제인 마크로골 15 히드록시스테아레이트과 함께 비수성용매를 함유하는 주사제에 관한 것으로,‘타크로리무스 주사제’는 장기간 보관할 때에도 침전이 발생하지 않으며, 생리식염수나 포도당 주사액에 희석했을 때도 침전이 발생하지 않아 정맥주사로 투여가 가능하다.
종근당 관계자는 “본 발명을 이용해 타크로리무스에 대한 주사제를 발매함으로써, 기존에 시판한 타크로리무스 캡슐 제형의 시장 경쟁력 강화했다”면서 “현재 타크로리무스에 대한 의약품은 다국적기업인 아스텔라스를 제외하고 종근당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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