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대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과 사이클론 수재를 당한 미얀마에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현재 회원 제약기업으로부터 항생제, 소염진통제, 피부연고제, 안과용제, 살충제, 붕대, 거즈, 식염수 등 재해민에 꼭 필요한 구호의약품을 접수받고 있다.
또한 지원 의약품을 중국과 미얀마 현지 재해민에게 최대한 빨리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중에 있다.
제약협회는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에 20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