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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한양행, 시장중심으로 복귀 중

1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22 .9%, 영업이익 20.0% 증가

신영증권 김현택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2 .9% 증가한 129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0% 늘어난 158 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레바넥스(위궤양치료제) 등의 제품라인이 고르게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 발매예상 신제품을 통해 시장점유율 증가가 예상되어 실적 전망치를 기존 5369억원에서 556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최근 중국 지준사(Shenzhen Zhijun Pharmaceutical Co., Ltd)와 중국 내 레바넥스의 제조, 판매에 대한독점 라이센스 제공 및 원료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회사는 201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사용료는 총350만불 규모로 작은 편이나 원료수출에 따른API 사업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유럽 등기타 지역에 대해서 라이센싱 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추가적인 기술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네릭 개발에도 적극성을 보여 아토르바정(Lipitor 제네릭)이 퍼스트 제네릭으로 시장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가져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온주사 등 다수의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어 내수 성장을 밝게 하고 있다. 더불어 API 사업도 순항 중이어서 수출부분도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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