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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동성제약, 제10회 송음 이선규 약학상 시상식

이대 약대 정낙신 교수-美 코너스톤 제약 CEO 로버트 G.L. 쇼 박사 수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8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3층, 다이아몬드볼륨)에서 제10회 송음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국내 정낙신 교수와 미국 로버트 G.L. 쇼 박사(Dr. ROBERT G.L. SHORR)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동성 50주년이 되는 해로 50주년 기념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어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정낙신 교수는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유명해진 한국 과학자로서 알려져 있다.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의약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와 국립 암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정낙신 교수는 꾸준한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술지에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어 앞으로 약학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학자다.

로버트 쇼 박사는 영국 런던대학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신약개발의 독보적인 학자로 진단시약과 의약품에 관련된 100여 편의 미국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특허들이 거의 상품화 되고 있다.

현재 정낙신 교수 이화여대 약학대학 부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로버트 쇼 박사는 미국 코너스톤 제약 최고경영자(CEO)로 재직 중이다.

1957년 동성제약을 설립한 이선규회장은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이회장의 철학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이 상을 제정했다.

1998년 제1회로 시작, 약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제약회사 단독으로 시상식을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제10회 진행했으며 총 24명(제4회부터는 외국인 포함)이 수상했다.

동성제약은 앞으로 본 약학상을 계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보다 유능한 약학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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