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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協, ‘신풍 리베이트 논란’ 문제삼지 않을 듯

리베이트 제공 문건 1년전 일…CP도입전 일이라 문제제기 없을 듯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풍제약의 의약품 처방 대가 금품제공 문제에 대해 제약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 삼지는 않을 전망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신풍제약의 리베이트 제공 문건은 1년 전의 일로 CP도입 전 일이라 협회 차원에서 이번 일을 문제 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논란이 지난해 일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제기했던 매체의 저의가 의문스러우며, 과거 리베이트 문제가 불거지도록 방치를 한 회사측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협회는 이번 논란에 대해 자세히 정황을 파악 중이며, 이번 논란이 전체 제약사 이미지 악화로 번지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협회는 지난 5월 23일 CP도입과 관련해 공정거래 관련 위원회를 마련, 현재까지 2차례의 회를 갖고, 회원사의 불공정 거래 행위를 엄중 처벌한다는 것과 불공정 거래행위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한편, 신풍제약측은 리베이트 보도에 대해 지난해 있었던 일임을 인정하고, 별다른 대응 없이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5월 23일 공정거래 관련 프로그램 도입을 선언했던 53개사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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