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이 오는 16일로 예정된 주차시설 개선을 위해 병원 출입문의 노후된 주차정산소 안내부스 3군데를 전면 교체했다.
이번 주차시설 개선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차량정체 문제를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최첨단 서브구축 프로그램 및 자동요금정산시스템, 자동차단기, 자동주차권리더기, 자동번호인식기 등을 갖춰 정기 이용객은 자동인식시스템으로 통과하고, 일반 이용객은 자동발급기로 주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선을 통해 정산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주차요금 징수 시 LED 요금계산기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원의 여지도 없앴다.
더불어 병원 현관 앞에 여성 도우미 2명을 배치, 불편한 이용객의 승하차를 돕고 주차차량을 유도하는 등 내원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
영남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앞 난립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향후 화단 설치 및 병원 전면 주차선 도색 등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