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영남대병원 아시아 최초 PET-CT 2호기 도입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최근 최첨단 ‘PET-CT 2호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PET-CT 2호기’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10대 정도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호기의 명칭은 ‘Discovery VCT(GE 제품)’로 VCT의 장점(64개의 슬라이스 CT로 구성)과 2006년도 후반기부터 GE(General Electronic)사에서 판매를 개시한 우수한 성능의 Discovery STE의 장점을 극대화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 번의 방문과 촬영을 통해 심장 질환을 가장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영상(Dynamic), 호흡에 의한 이미지 보정 촬영(Gated PET) 및 3차원 이미지 구현(Volumetric CT)이 가능하며 전체 촬영에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내다.

특히 2호기는 5-심박(5-beat) 안에 심장 이미지(Cardiac Image)를 얻을 수 있는 뛰어난 관(菅) 분석 기능(Vessel Analysis Function).

심장에 대한 기능적인 정보와 해부학적인 정보를 융합(fusion)해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에서 구현되는 최신의 소프트웨어는 환자의 정확한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2호기 도입과 관련, 영남대병원은 “고객에게 최첨단 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