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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선천면역이상질환 유전자치료 한∙일 심포지엄 개최(2/25)

선천면역이상질환(면역결핍증, Inborn Errors of Immunity)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월 25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면역결핍증 유전자 치료를 주제로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단국대학교, 일본의 국립아동건강 발달센터(National Center for Child Health and Development), 기타사토대학 등 면역결핍증과 유전자 치료 연구의 권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면역결핍증에서 유전자 치료의 최신지견을 다룬다. 

우선 국내 면역결핍증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아시아태평양 면역결핍증 학회의 임원인 김예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감염/면역결핍분과 교수가 면역결핍증 유전자 치료의 발전 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김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기초과학자들과 함께 면역결핍증 유전자치료 연구회를 결성하여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어서 면역결핍증 유전자 치료를 앞서 시작한 일본의 주요 연구자들과 더불어 듀센형 근이양증,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 등 최근 국내에서 유전자 치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경험과 전략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연구재단,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이 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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