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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2022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2’ 성료

겨자씨키움센터, 헬스케어 혁신 가속화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가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는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지난 14일 작년에 이어 올해 ‘2022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2’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초 선발돼 약 6개월 동안 활동해 온 2기 미래위원 31개 팀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11개 팀이 최종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데모데이는 신경외과부터 원무팀, 영상의학팀까지 병원 내 다양한 직군의 팀들이 제시한 헬스케어 혁신 아이디어로 채워졌으며,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특별 순서로 마련된 제1회 데모데이 대상팀인 뉴트리봇팀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 지상술 신부를 비롯한 각 기관 내부 보직자로 구성됐으며, 심사는 심사위원의 오프라인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발표가 불가피함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현장이 아닌 곳에서도 온라인으로 데모데이 시청과 참여가 가능했으며, 실시간 방송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참여한 접속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겨자씨키움센터는 올해 처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도 펼쳤다. 데모데이 개최 일주일 전부터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오픈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 미래위원 팀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각 미래위원 팀이 6개월간 연구한 아이디어를 포스터로 제작해 메타버스에 전시했으며, 투표를 통해 최우수 3개 팀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데모데이 전체 발표 종료 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점수를 집계한 결과, 대상의 영예는 ▲‘중앙 호흡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한 Ventility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오십見팀(의료질평가 지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우수상은 ▲미더스팀(진료예약 부도율 관리를 통한 숨은 100억 찾기) ▲심사숙고팀(스마트 심사를 위한 플랫폼 구축) ▲ECMO팀(ECMO 운용 중 발생하는 혈전의 비침습적 조기 발견)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이 외 나머지 6개 팀은 장려상을 수상해 데모데이에 오른 11개 팀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서초평화빌딩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수상팀 중 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Ventility팀과 ▲오십見팀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각 수상팀에게는 부상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활동 종료 후에도 겨자씨키움센터 공간을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이 제공되고 내년도 각 기관 사업 계획에 아이디어를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되며, 이 외에도 미래위원 수료 혜택까지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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