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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충북대병원,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격리병상 3개 확보

기존 1개 병상서 2개 병상 추가해 총 3개 병상 확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원숭이두창 위기경보 단계 상향에 따라 의심환자 격리병상을 총 3개까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6월 8일 원숭이두창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한 이래로 국내에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6월 22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에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도가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꾸리는 등 대응체계를 가동함에 있어 1개의 환자 전용 격리병상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에서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준비함에 따라 충북대학교병원 또한 2개 병상을 추가해 최종 3개 병상을 확보했다. 확보한 격리병상은 지역사회 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및 확진자 입원 및 치료를 위해 운영된다.

최영석 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 거점전담 병원의 경험을 살려 원숭이두창에도 문제없이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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